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025년을 대비해 도내 의료자원 현행화를 위해 4일부터 29일까지 약 4,800개소의 도내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자원정보를 전수조사하고, 조사가 끝나면 정보 현행화 작업을 진행한다. 조사 및 정보 현행화는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해 도내 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자원정보를 최신자료로 업데이트한다. 이번 작업은 도민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의료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다. 정보 현행화를 통해 도민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실 선정 ▴응급의료 상담 ▴구급대의 현장 응급처치 등 응급 상황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주기적인 의료자원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에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가을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낙엽이 쌓여 있는 지역은 불씨가 쉽게 붙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가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을 수립해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산림화재 진화 전술을 교육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해 대형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산불조심 홍보방송·마을회관 대상 안전교육·선제적 위험지역 전진배치·산불 비상단계별 소방력 동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불법 쓰레기 소각과 입산 시 화기 휴대 등 산불 발생에 원인이 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정관 변경 및 경북도 출자 재산 매각 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 보고와 의결을 통해 공사의 재정건전성 강화 및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근거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공사의 정관 변경 등 도지사가 인가한 사항 과 공사의 업무·회계, 재산에 관한 검사사항에 대해 의회 보고에 관한 사항을 신설 규정했으며, 공사가 도 출자 재산을 매각하는 경우 의회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춘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부합하고 도민들의 공공기관의 혈세 낭비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자산관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6일 경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3일에 걸쳐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1월 25일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예산심사와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예산은 기획조정실 1조595억 원, 대변인 73억 원, 미래전략기획단 20억 원으로 각각 291억 원(2.8%), 17억 원(29.7%), 7억원(57%)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다.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에서, 이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안’은 도지사의 공약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하고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한편,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사업목적 및 대상범위 등이 모호함에 따라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여 유보됨에 따라 ‘경상북도 K-과학자 지원 및 운영 공공기관 위탁대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에서 '경상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2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경상북도지사의 선거 공약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약사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공약사항에 대한 총괄부서 및 주관부서 등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 규정,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 및 변경에 필요한 사항 규정, 공약평가배심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선8기 경상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5가지 분야’ 100대 공약, 162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소요예산은 52조 778억원(국비 448,143 도비 25,522 시군비 25,056 기타 22,057)이며, 2024년도 상반기 기준 공약이행 진도율은 52.3%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사업은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사용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의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을 위한 시책 수립, 마약류 상품명 실태조사, 마약류 상품명 개선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류에 마약이 붙게 된 계기는 자극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뛰어난 맛으로 중독성을 가져온다는 것을 과장하기 위해 “마약핫도그”, “마약떡볶이”, “마약김밥”등의 광고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무분별하게 활용한 것이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단속에 적발된 19세 이하는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6배나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청소년의 마약 노출 위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하는 문제는 ‘마약’상품명을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한 결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2건(심청보 의원, 이창훈 의원 각 1건씩 대표발의)에 칠곡군 안건 23건을 더해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안건을 처리해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전략적 목표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근거한 심사로 칠곡군의 미래지향적인 내일을 열어갈 전망이다.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9일 제2차 본회의,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구정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모든 정책과 변화는 ‘군민과 함께 하는데’ 방점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올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1월 26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예천 지역구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 원)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 원)도 축산경영 안전화 및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45억 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지난 25일 칠곡군의회 본회의장과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직 의원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의 부활과 함께 초대 칠곡군의회가 개원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3년간의 성과와 변화를 되돌아보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주요행사로는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관하여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방청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개관한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로 자리를 옮겨 칠곡군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직 의원을 위한 공로패 전달과 의정 33년사 기념영상물을 보며 칠곡군의회의 첫 발걸음부터 군민과 함께한 33년의 역사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였으며, 전, 현직 의원 소통간담회에서는 선배의원님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 부터 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 해수를 접한 채소류, 어패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균은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증상은 단 하루 만에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몇 주씩 걸리는 사람도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단생활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