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올해 새로 구성된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첫 번째로 통과된 안건으로, 위원회 출범 이후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설치기준이 미비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주차대수 규모에 비례해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노상주차장은 ▲20대 이상 1면 이상, ▲50대 이상은 전체의 3% 이상을, 노외주차장은 ▲50대 이상 전체의 3% 이상을 장애인 전용구획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박수현 의원은 “주차장은 모든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주차 편의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군위군이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제29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홍복순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미끄럼 방지 시설과 예방 중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비 오는 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겨울철 결빙된 인도에서의 낙상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군위군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안전을 개인의 주의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제도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도 및 경계석 마찰계수 기준 수립 ▲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버스정류장 전수조사 ▲미끄럼 방지 및 시각적 경고 시설 도입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보행환경 개선은 고령화 극복의 중요한 출발점이자 군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 전제”라며 “이러한 노력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관광·경제·복지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체계적인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읍·면별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이 이용시간, 요금체계 등에서 제각각이라며, 네 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가칭 군위군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관외, 회원·비회원 간의 공정한 요금체계 확립과 수입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이용료 일부를 환급하거나, 대회·축제 요금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셋째, 180홀 규모 증설에 대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과밀 이용과 민원을 예방해야 한다. 넷째, 화천군 사례처럼 전문 인력과 T/F팀을 구성해 상주 관리체계를 갖추고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끝으로 장철식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파크골프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 충혼탑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현재 충혼탑은 노인복지관 뒤편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접근로가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고령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참배가 어렵다”며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혼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존경하는 군민들의 마음이 담긴 상징”이라며 “부지 확보 문제만을 이유로 더 이상 이전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앞으로 군부대가 이전해 오면 군사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장병·가족·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충혼탑이 지역 호국정신을 공유하는 상징 공간이 되도록 현대적 시설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군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발생하는 직접고용만 250명 이상으로, 가족 포함 약 500명의 인구 증가 효과와 함께 향후 협력업체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은 물론 영주시 전체 경기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간 중 1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8일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출산 힐링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별로 3회씩 진행된다. 1기 과정은 이달 22일까지 이어지며 ▲2기(10월 13일·20일·27일) ▲3기(11월 3일·10일·17일) 교실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라탄 태교(라탄 트레이 만들기) ▲마크라메 태교(아기 모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임산부들은 직접 체험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긍정적인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출산 힐링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는 지난 5일 포항시 29개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새마을 실천!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강조하는 ‘녹색 새마을’ 실천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손수건을 제작해 기계면 읍내와 봉좌마을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완전히 근절하기는 어렵지만, 나부터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줄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꿈트리센터에서 제10기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제51차 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과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환 실무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중간관리자,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읍면동 협의체 10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협조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 교육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포항시 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명환 실무위원장은 “민·관·학 협력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실무협의체가 연계·조정의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6명 ▲실무협의체 36명 ▲실무분과 8개(117명) ▲읍면동 협의체 7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