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에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 일대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엔 지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대거 몰려 마련된 8,000장의 할인쿠폰이 2일 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비 30%, 군비 70%로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참여자 1인당 5,000원 할인쿠폰을 최대 2매 발급했으며, 관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준비한 할인쿠폰이 짧은 시간내에 동이 나는 모습을 보며 영덕 수산물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영덕의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에 근간이 되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됐다. 2025년 여름 계절학교는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만들기, 탁구, 전통 놀이 체험 등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동, 여가 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 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 운동 등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방학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추진 중인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이 최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각각 지난 달 10일과 24일 열린 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인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두 사업으로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특구 지정 등 호미반도권 광역 관광개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일원 약 165만㎡ 부지에 조성되는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는 2028년까지 총 8,677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복합관광단지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제7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과 포항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된 전략사업으로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콘도 숙박시설, 골프장, 펫파크, 스마트 레이싱, 딥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결핵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흉부 엑스선),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571개소 중 기관별 최소 20% 이상을 무작위 표본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처벌보다는 법 준수 유도에 초점을 맞춘 서면 조사로 진행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영유아,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31일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해도동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지며, 포항시 각 부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골목 맛집 이용 및 SNS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사 등을 릴레이 형식으로 실천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보건소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직접 장을 보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직원들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1층 로비에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흥해읍 향토청년회 주관·흥해중학교 북천회 후원으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의 이전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 작품은 지역 향토 사진작가 이성국 작가가 직접 촬영한 흥해읍 곡강천의 사계절 생태 풍경으로, 자연의 섬세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자연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진 등으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의 주인공 이성국 작가는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이 지닌 치유의 힘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생태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은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국 광둥성 등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아열은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뎅기열 역시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근골격 통증, 복부 압통, 쇠약감 등을 동반한다. 치쿤구니아열과 뎅기열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질환으로, 모기 회피를 통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해외 방문 시에는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는 해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누리집을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주의사항을 사전에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경남고와 휘문고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경남고가 승리를 거두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고는 7번째 결승 도전 끝에 첫 대통령배 우승을 기록하며, 2022년 황금사자기 이후 3년 만에 메이저 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라 야구 명문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경남고 투수 조원우 선수가, 감독상은 전광열 감독이 수상했다. 전 감독은 1995년 코치로 경남고에 부임한 이후 2014년부터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 선수 보호와 경기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오전 및 야간 경기 편성, 3회마다 쿨링타임 운영, 더그아웃 이동식 에어컨 설치, 참가 선수 대상 넥밴드와 쿨링패치 배부 등 세심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 고등학교 야구팀과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일 첫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주요 에피소드 촬영지로 참여하며, 지역 관광자원의 전국 홍보와 K-드라마 중심도시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일본 소설 ‘타비야, 오카에리’를 원작으로 한 감성 힐링 여행 드라마로, 직접 여행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신해 의뢰를 받고 여행을 떠나는 ‘대리여행 서비스’ 이야기를 통해, 상처와 치유,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각 에피소드는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펼치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포항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4회(8월 10일)와 5회(8월 16일)에 방영될 예정이며, 송도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철길숲,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곤륜산, 여남동 횟집 등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들이 주요 배경지로 등장한다.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포항의 풍경과 정서는 시청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2019), ‘갯마을 차차차’(2021), ‘나의 완벽한 비서’(2025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월영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동 월영야행’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장 운영 상황과 안전조치,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편의성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안동시의회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밤 문화행사인 월영야행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동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