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9월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 ▲불굴사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하양읍 대조리 일원에 조성된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대조리 921번지)을 찾은 위원들은 잔디 정비, 배토작업 등 개장을 앞둔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2월 준공되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관리사무소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예약시스템, 회원제 운영 방식 등 향후 이용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불굴사(불굴사길 205)에서는 국가지정 보물인 불굴사 삼층석탑과 도 지정 문화유산인 석조입불상 등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보수‧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불굴사는 적멸보궁, 지장전, 향적전 등 다양한 전각이 위치한 전통사찰로 일주문 건립, 석축 및 담장 정비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7월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인접 농가는 야생 멧돼지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ASF는 발생 시 양돈 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농가 소독 및 방역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차단 방역 조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일 영남에너지서비스㈜,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가스안심 타이머콕 지원사업’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사회공헌 기부로 마련됐으며, 치매어르신 가정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설치해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와 화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머콕은 조리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기억력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치매 가정에 특히 효과적이다. 지원 내용은 기부 및 설치뿐 아니라 가스안전 예방교육과 사후 점검 서비스까지 포함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치매어르신 가정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가스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의원 대표발의)과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되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7,470억원 대비 596억 2,000만원(7.98%) 증가된 8,066억 2,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상수도시설물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사업,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조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깊이있는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있는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결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의 일부와 소속 직원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됐다. 경산소방서는 2024년도 경상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 최우수상, 제6회 전국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대회 대상,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 최우수상,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기탁에는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 소속 이윤철 소방위도 뜻을 함께했다. 이 소방위는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보태며 “안전은 모두의 관심에서 비롯된다.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가 거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덕분”이라며 “우리가 지켜온 안전의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생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함께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오전 오천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장단, 상임·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오천읍 지역구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배식, 잔반처리, 설거지, 청소 등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후 의원들은 급식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급식소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급식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복지시설·복지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관내 무료급식소 순회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의회·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0월 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리는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힐링 포,레스트’는 산림 치유 활동으로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예방하며, 면역력 증진과 삶의 활력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실내 소도구 운동, 족욕,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숲치유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포항철길숲(오크정원~기후대응도시숲)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페스티벌 ‘Live, Love, Lif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홍보, 생명존중안심마을·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자살예방 기념식 및 공연, 자살예방 다짐 서약, 1.09km 걷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법무법인 로힐(대표 변호사 정효민)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법률 지원연계 체결식’을 개최하고, 공동 사업 ‘손잡고 행복으Law’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4 은둔형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은둔·고립 청년은 약 14만 명에 이른다. 또한 보건복지부 ‘2025 정신건강통계연보’에서는 20~30대 자살률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위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둔·고립 청년과 고위험군은 채무, 가정 문제 등 법률적 갈등과 심리적 위기를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는 부족하다. 반면 변호사와 법률사무소는 이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음에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이나 연계 체계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두 기관은 민·관 협력으로 법률·심리 문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무료 법률상담 연계(채무·형사·가정 문제 등) ▲상담 과정에서 위험 신호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즉시 연계 ▲법률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