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이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에서 ‘펀(FUN)업무, 더 경감, 효율이가 함께하는 업무경감 북-캠핑’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올 한 해 추진한 학교 업무경감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학교 업무 정상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교 업무개선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딱딱한 정책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북-캠핑을 테마로 학교 업무 정상화 정책을 캠핑 먹거리를 소재로 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업무경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북 트리를 꾸미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3,111건의 업무경감 및 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그중 181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실행 중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행 실적 우수공무원을 3명 포상하고, 더불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경감・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3건을 발굴하여 업무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첫 번째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동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관람 영화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이OO(8세) 군은 “모아나처럼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싶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가족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체 업무용 메신저 ‘지비톡(GBee Talk)’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모티콘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구미정보고등학교 학생이 제작한 ‘봉자 이모티콘’이 가장 높은 활용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 소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지비톡의 딱딱한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비톡의 활용도가 높은 것에 착안하여 2022년부터 정책 홍보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모티콘 제작을 시작했으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이모티콘은 총 4종 119종에 달하며, 그중 구미정보고등학교 학생이 만든 ‘봉자 이모티콘’이 가장 인기 있는 작품으로 꼽혔다. 이모티콘은 지비톡의 사무적인 성격을 부드럽고 친근하게 만들어 사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영주시에 있는 초등학교의 한 직원은 “SNS에서 이모티콘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지비톡에도 예쁜 이모티콘이 있어 자주 사용하게 됐다”라며, “이모티콘을 직업계고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파업 예고 직후부터 신속히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 및 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취약 분야 집중 대응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지침 등이 담겨 있다. 파업 기간 동안 급식, 돌봄교실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식단 축소와 간편식 제공,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총파업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9,719명 중 877명(9.02%)이 파업에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까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연구시설 화재경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학생들의 대피 혼란을 방지하며 화재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화재감지기의 제조 연도와 오작동 여부, 기기 품질 및 연결 상태, 오작동 시 조치 사항 등이다. 특히, 오작동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감지기의 성능과 설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 시설 공사 준공검사 시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은 화재경보시스템 점검뿐만 아니라 학교시설의 전반적인 소방 시설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방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수조사를 화재 안전 시스템 재정비와 학교 내 안전 강화의 중요한 계기로 삼아,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핵심적 과제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향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경우, 팬데믹으로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100일 이내) 백신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3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이 협약을 체결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설립 이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확고한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다. 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의회청사(보건소) 주변에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2025년 2월까지 청사 주변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경관조명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과 다채로운 빛의 볼거리 제공, 황금사슴 썰매 포토존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민원인에게 색다른 겨울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주민들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를 바라며, 2025년에도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상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주민과 교육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 예술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울림’은 장애 예술인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예술단이다. 이름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뜻하는 ‘온(溫)’과 모두를 뜻하는 우리말 ‘온’,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는 의미의 ‘울림’이 담겨 있다. 앙상블 단원 4명(피아노, 바이올린 2명, 클라리넷)이 참여한 이날 창단 연주회는 장애를 넘어선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단원 중 2명을 배출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와 청하중학교 관송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합동 무대는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겨줬다. 행사에서는 ‘온울림’의 첫 공연뿐만 아니라 포항명도학교와 청하중학교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졌다.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유치원은 11월 29일 유아 131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우리들의 꿈잔치 학예발표회’가 농소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꿈잔치 학예발표회에서는 모든 유아들이 유치원 교육과정 통해 배우고 익혀 온 것들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 각 학급에서는 자신의 꿈과 끼를 드러내는 율동과 악기 연주,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합창, 난타, 드럼 등 멋진 공연을 준비하여 부모님 앞에서 선보였다. 열매반 이OO 어린이는 “악기를 치는 것이 헷갈렸는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점점 신이 나고, 엄마 아빠도 초대하니 떨렸지만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소유치원은“이번 행사가 농소유치원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소유치원 가족 공동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