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3일‘제283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군정 성과 및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군정 주요 운영 방향으로 ▲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로의 도약 ▲ 100만 관광 울릉의 기틀 조성 ▲ 1만 5천 인구회복 ▲ 소통과 공감하는 변화된 울릉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남 군수는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이음터, 다행복터와 같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K-관광섬 육성사업 추진 등을 2024년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특히, 향후 추진되는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대구경북 행정통합, 제5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울릉공항 개항 등 연차적으로 이루어질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전년 대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 관련 담화문 전문]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2. 4. 경 상 북 도 지 사 이 철 우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0만 도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발생한 국가 비상계엄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만, 경상북도의회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오전 10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긴급히 소집하여 본 사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 경상북도의회는 우선적으로, 놀라셨을 260만 도민 여러분들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는 일상 현장을 평소와 다름없이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2024. 12. 4.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뉴스출처 : 경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6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5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북체육회가 민선체육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자생력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부터 체육회장이 민선으로 선출된 후 경북체육회는 800억 이상 자체 자금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1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경북도에 추가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선체육회 출범에 맞게 예산도 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편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육회의 종목별 예산 배분 불균형에 대해서도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장기계획을 수립을 통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분별한 풀예산(공통예산) 집행 관행을 꼬집으며, 의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서 감액 조치한 예산이 풀예산에서 중복하여 집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정하고 효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사업에 대하여 일몰제를 적용하고, 사업성 있는 행사에 대해서는 본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26일 문화체육관광국 심사에서 관광마케팅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설립에 관하여 경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씨름·유도 등 예산 부담이 큰 종목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파크골프장의 무상 이용 방식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용료 징수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울릉도 마라톤 대회의 예산 증액 타당성을 지적하며 매칭 비율원칙 준수를 주문했다. 그리고 영남선현문집 번역 사업에 대해서는 11년간 70건만 처리된 부진한 실적을 비판하며 2700여 건 중 대부분이 미처리된 점을 들며 사업의 체계적 개선과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는 슬레이트 처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신청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송이버섯 생산 감소 등 일부 특산물 문제를 지적하며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서는 부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실국 등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당초 사업목적과 예산집행에 괴리감이 있는 사업, 운영비가 급증한 예산, 실효성 없는 풀예산의 수립 등과 관련해 불필요한 예산안 삭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집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안 심사에서 “경북문화재단 위탁사업인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은 해외교류 목적으로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진전시회ㆍ도자전 등 당초 목적과는 전혀 다른 사업들로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면서 예산삭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매년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마케팅대행사업 운영지원과 관련해 장기적인 계획에 입각한 예산안 수립, 도립예술단 물품구매 및 객원보상비 지급 등에 있어 국 차원에서 관리감독 할 수 있는 전결규정 마련을 강조하는 등’ 경북도의 전반적인 무책임한 행정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박규탁 의원은 기후환경국 예산안 심사에서도, 라돈관리 연구용역과 관련해 “일상 속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은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 힐링나눔봉사단 예산 변경 근거를 요구하며 예산 책정 과정의 투명성을 지적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 실적 분석을 통해 환경 일자리 창출과 환경 인큐베이터 등 목표 미달 사례를 지적하며 운영 개선과 일정 조정을 주문했다. 같은 날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산림 보호 활동 지원 예산이 민간 단체와 시군에 부족하게 배분된 점을 비판하며 10% 자부담 조건이 참여를 저해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리고 산림 사관학교의 중복 지원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서는 APEC 행사가 국가적 행사임을 언급하며 홍보 예산이 국비로 전액 편성되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적 관점에서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어서 보건환경연구원 심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예산의 지역 간 형평성을 문제 삼으며 예산 배분의 합리성을 요구했다. 끝으로 올해 목표 건수 대비 진행 상황을 분석하며 체계적 수질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을 심사하고 각 분야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연규식 의원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동해중부선이 12월에 개통되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의 고인돌 등 선사시대 유적의 보존 가치를 언급하며 새로운 대규모 사업 추진보다는 기존의 역사문화 유적들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상수원 원격검침은 과학적인 검침과 누수확인 용이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확대가 필요하며, 원격검침 내용을 각 가정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산림치유 등 유사한 사업을 시·군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리어 도내 산림관광의 매력을 떨어뜨린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각 사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26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2025년 본예산 심의에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의 원칙없는 객원보상금 지급 현황과 내분으로 인한 과도한 객원출연자 출연 및 단원의 역량을 저하시키는 운영방식에 대하여 지적했다. 정경민 의원은 경북도립예술단은 수년간에 걸친 단원 간 내홍을 겪고 있는 무용단에 대하여 법적 분리조치된 일부 단원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고 급여만 수령하는 것에 대하여 지적하며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내세우는 격이라며, 예술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또한, 국악단과 교향악단에 대해서는 객원 출연진에 대한 보상금 지급에 있어 원칙이 없고 공연기획과 관련하여 예술단원이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편곡비용을 지불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원의 역량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는 운영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립예술단의 정상화를 위하여 지난 11월 마무리된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객원 출연진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6,541억 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