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 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 원 지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69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제5회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3주간) 개최한다. 금연·절주 공감문화제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캐릭터, 포스터, 만화·웹툰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주간의 공모 접수 후 작품심사를 통해 6월 중 공모전 전 부문 20작품(대상 2, 최우수 4, 우수 4, 장려 10)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절주 및 금연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청소년기부터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 내 금연·절주 실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 18명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됐으며,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수업 공지 및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떡방앗간 및 꽃바구니 만들기, 아토피·천식·구강 교육, 필라테스, 숲 태담 산책 등 체험 중심의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태아의 건강한 발달과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 교실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를 다중이용시설인 회룡포 내 호수공원 화장실 앞, 도청 신도시 내 제1공영주차장 앞, 총 2곳에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항온·항습 유지가 필요한 기기 특성상 기존에는 모두 건물 내부(실내)에 설치되어 있었다. 반면 이번에 설치한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기온변화 감지 센서, 항온 기능이 탑재된 보관함을 활용해 실외에서도 보관 및 사용할 수 있어 24시간 개방으로 인한 접근성 및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주기적 점검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결산검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4월 28일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원과 회계·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이·불용 예산의 발생 사유, 재정사업의 성과 및 낭비 요인, 회계처리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검사 결과, 경상북도에서는 ▲예산집행률 제고 ▲위탁·보조사업 관리 강화 ▲문화재단 등 출연기관의 출연금 교부·회계 처리 개선, ▲예비비의 목적 외 사용 자제 등 13건이, 도교육청에서는 ▲이월·불용액의 체계적 관리 ▲성과지표 개선 ▲사립유치원 교원지원 기준 명확화 등 9건의 개선 및 권고사항이 제시됐다. 결산검사위원은 두 기관 모두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항목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으며, 예산의 전략적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를 권고했다. 한편, 정책 목적에 부합하고 성과가 뚜렷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하고 수정가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고,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5조 9,34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167억 원(5.6%) 증가했다.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수정가결 경북도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필요성과 실효성이 낮은 사업 일부를 조정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경북도청 빛의 공원 조성 15억 원 전액 삭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했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가 3개월이 지난 3월 11일에서야 삭감 사실을 몰랐다며, 왜 삭감이 된 것인지 알아본다며 사무국장이 교육위를 찾아왔다. 박 위원장은 “전교조는 11대 교육위(2018년)부터 과다한 외부 사무실, 면적, 비용으로 지적을 받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영상 제작이라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심리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레디액션 시니어 영상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 촬영부터 동영상 편집, 유튜브 업로드,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까지 배우며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 소외감 해소, 세대 간 단절 완화 등 다양한 심리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교실은 트라우마센터에 등록된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트라우마센터는 시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전문 치유장비 체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야외활동 등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고, 5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은 남구 오천읍 신세계옵티마약국과 지곡동 지곡약국으로, 신세계옵티마약국은 매주 화·수·목 20시~23시, 지곡약국은 수·목·금 20시~23시에 운영된다. 현재 포항시에는 기존 4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다. 남구 청림동의 온누리자모약국, 북구 상원동의 두꺼비약국, 북구 죽도동의 오거리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북구 흥해읍 은광약국은 월·수·목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주 3회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은 총 6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심야 시간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보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다음달 9일부터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포항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 격려에 나섰다. 26일에는 오천읍에 위치한 합기도 훈련장을 방문해, 땀 흘려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컨벤션건립과 및 마이스산업과, 송라면·송라면체육회, 김상백 포항시의원이 함께해 합기도 선수단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같은 날 포항시 농구 선수단 훈련장에도 포항시 농구 서포터즈단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의회 양윤제·조민성·조영원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함께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서포터즈단도 끝까지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선수단은 ‘환동해 중심, 최강 포항!’이라는 구호 아래 총 30개 전 종목에 걸쳐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