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12월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현곡면에 소재한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은 축산농가 151명과 한우협회경주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하루 평균 100톤의 TMF사료(완전혼합발효사료)를 생산하며 지역 내 탄탄히 자리 잡고 있다. 전상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지역 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주TMF영농조합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금복장학재단은 2024년 12월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된 장학금으로, 금복장학재단의 경주 지역 누적 기부금은 총 2천만 원에 이른다. 2007년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김동구 이사장은 “경주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 환원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성과 보고대회’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로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사업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행복기동대 등이 참석해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전반 과정과 효과성, 지속 및 확장 가능성, 협력 및 연대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친 결과 도내 22개 시·군과 사회복지시설을 따돌리고 대상을 차지했다. 영덕군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1년 고독사 예방법 시행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신속히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이번 성과의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이후 영덕군은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204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 위촉 및 역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코칭 100회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가정 내 언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상대로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중언어 부모코칭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동화책과 학습키트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참여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이중언어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가족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과 23일에 이어 12월 7일과 14일에 의성군 단촌면 단촌고운마을캠핑장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 토요방과후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의성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2기 4회차로 진행되며, 각 기수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은 그간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요리, 수영, 영어풋살, 밴드반, 미술회화, 보컬지도반, 악기연주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연간 약 3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시설인 단촌고운마을캠핑장에서 진행되며, 학생 약 10명당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이 투입되어 초등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이 영어에 부담을 갖지 않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 중심 언어교육(content-based language teaching)을 기반으로 수업이 설계됐다. 인문학, 도예 및 목공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5, 6, 12, 13일에 걸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그간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해 온 ‘고교 입시 이후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시되며,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시범 교육지원청 사업 예산을 통해 의성 관내 모든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비가 지원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놀이공원이 선정됐으며, 각 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는 3~4개의 학교가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며, 규모가 큰 학교는 단독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졸업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보내주셔서 정말 신났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희망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12월 6일 열린 제27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윤영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윤영경 의원은 “청송군의회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을 지키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경상북도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간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송군의회 의원들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주민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행정통합의 즉각 중단과 정부 차원의 지역 소멸 방지 방안 마련, 균형발전을 촉진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청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봉화장날을 이용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또한‘HIV/AIDS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전광판, 홈페이지, SNS와 같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AID,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감염인과의 일상접촉(침, 땀, 포옹, 식사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어 안전한 성생활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또한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는 익명성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HIV감염관리를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익명검진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발적 검사를 유도해 감염인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80명이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7일 토요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쇼를 실시했다. 이날 북토크쇼를 위해 봉화교육지원청은 미리 신청자에게 작가의 책을 읽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제공했다. 봉화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까지 다양한 관객이 참여하여 2시간 동안 김동식 작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는 어려운 성장기를 지나 꿈도 없이 주물공장 노동자 생활을 10년 동안 하면서 과몰입했던 상상의 세계를 승화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진솔하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기발한 상상력과 편견 없는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 김동식 작가를 초청하여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봉화 지역 독자에게 무척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6일 봉화읍 도촌리 소재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계란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래 이달 들어 전남 강진군과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국에서 7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는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24년-25년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되는 금년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