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5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욱 대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끼며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위를 살펴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는 10일 연말을 맞아 새마을회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10kg 쌀 150포(총 380만 원 상당)를 읍·면·동별로 10포씩 나눠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전달된 쌀이 이웃들에게 단순한 양식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경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삼아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국민정신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불안과 공포를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헌정 질서 위협과 국민 기본권 침해 논란을 법정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로 해석된다.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10일, 윤 대통령을 피고로 지정해 1인당 1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 국회 측 대리인을 맡았던 이금규 변호사의 제안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국회의원의 의결을 방해한 계엄군의 행위는 반헌법적 행위"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을 국민들은 가지고 있다"며 소송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소송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변호사 선임료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승소 시 받게 될 배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모임 측의 방침이다. 이번 소송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그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10일 열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는 2018년 제7회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공무원을 이용한 선거운동과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것이다. 검찰은 임 교육감에 대해 징역 7년과 함께 벌금 1억 5천만원, 추징금 7천만원을 함께 구형했다. 이는 임 교육감이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기획하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대가성 금전을 제공한 혐의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임 교육감은 선거운동 대가를 소속 교직원들이 대납하게 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임 교육감이 전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A씨, 경북교육청 소통협력관 B씨와 공모하여 선거대책본부장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총 35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교육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교육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감 선거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은 아직 나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유아 학비 및 교무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 나이스 학년말 전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학년말 업무 이해도를 높여 교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 학비의 안정적인 집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원의 교육행정과 학사업무, 유아 학비, 학부모 서비스 및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유아 나이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며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은 학년말 교무업무와 유아 학비 업무 두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교무업무 교육에서는 유아 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와 증서 출력 방법,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에 따른 생활기록부 작성․마감 사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또, 유아 학비 교육에서는 신학기 준비와 대상자 관리, 지원금 청구, 출결과 지원금 정산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메이커들의 다양한 활동을 나누고 소통하는 ‘2024 김천교육 메이커 페스티벌’을 11월 11일에서 11월 29일까지 개최했다. 김천 관내 초, 중학교 학생 1,500여 명과 교사 90여 명이 학교별 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그 결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홈페이지로 공유함으로 교육현장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 및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 메이커 페스티벌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고,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와 함께, 메이킹 ON’을 주제로 ‘AI와 함께 동화책 만들기, AI를 활용한 웹툰 및 나만의 음악 만들기’ 및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코딩 기기 만들기, 3D펜을 이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즐거운 창의융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홈페이지를 활용한 활동 사진 및 영상 탑재 등의 참여·공유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 발견 및 도전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학교 교육활동의 활용성을 높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AI와 함께, 메이킹 ON 프로젝트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2024년 전국대회 및 평가에서 3개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3관왕에 올랐다. 경북소방은 ‘출동통계와 병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 부문 최우수상, ‘시도 업무 협업 및 소통 우수기관’ 선정 및 소방항공안전 업무 우수기관이 돼 총 3개 분야 4개 주요 상을 받았다. 경북소방의 혁신은 ‘출동통계와 병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상 정보, 출동 차량 관제, 동원 소방력 관리, 병원 길 안내 등 여러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립중앙의료원의 통합 응급의료 정보와 연계되어 전국 최초로 신고 접수 단계부터 재난 현장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질이 한층 향상됐다. 이 기술적 혁신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동상을,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규제자유특구 공동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2019년 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5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포항)을 시작으로 2020년 산업용 헴프(안동), 2021년 스마트 그린물류(김천), 2022년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경산), 2024년 세포배양 식품(의성) 규제자유특구까지 쉼 없이,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 2025년 신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포항의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가 후보 특구로 선정되어 내년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참여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하여 체결됐다. 특구 내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즐겁게 놀고 함께 배우는 행복유치원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삶을 중심으로 함께 동행하는 유 · 초 이음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12월 10일에는 유 · 초 이음 교육활동의 하나로 1학년 학생과 유아들을 대상으로‘배움을 잇는 유 · 초 이음 독서 퀴즈 놀이’를 실시했다. 1학년 형님들은 평소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유치원 교실에서 자유롭게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며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놀이 속에서 1학년 형님들은 동생들에 책을 읽어준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을 가지고, 유아들은 형님들이 알려주는 정보로 놀이가 확장되어 더 큰 즐거움을 가지게 되었다. 독서 퀴즈 놀이는 유치원과 1학년 담임 선생님이 교실에서 독서교육으로 적용한 그림책으로 10권 선정하여 함께 문제를 만들고 1학년 학생과 유아가 팀을 만들어 함께 의논하여 문제를 맞히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모든 팀은 탈락 없이 끝까지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정답을 맞히면 스티커를 붙여서 흥미를 높였다. 독서퀴즈 놀이가 시작되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10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가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칠곡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머플러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니월드는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업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플러 1,000장을 기부하며 16년부터 누적기부액 3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