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공립 학교 회계업무 담당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공립학교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재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학교 회계 재정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학교 현장에 사전 안내함으로써 연수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내용은 △2025학년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사항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한 학교회계 예․결산 편성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침 개정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며 예산편성 단가와 회계 용어 신설, 집행 처리 요령, 예산과목 해설 보완, 관련 법령 등 신규로 추가되거나 보완된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학교회계가 회계연도 말까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전액 집행,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 방안 등이 안내됐으며, 예 · 결산 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전산직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프라 관리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전산직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AI 디지털교과서 이해와 활용 △아이패드와 크롬북 등 디바이스 활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제별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초 · 중등학교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점검 및 개선 계획’을 수립해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 및 관리 △유 · 무선 네트워크 점검 및 개선 △테크센터 구축을 통한 학교 업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임종식 이사장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1년 7,5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00대와 2022년 3,000만 원, 2023년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는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한동대학교와 함께 세계시민 리더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의 수료식을 12일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인 식품 제조, 외식업 등 업계 종사자들 30여 명을 비롯해 방청록 김영길GRACE스쿨 부원장,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윤리헌장 선언과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의 과정 성과 발표 및 수료생 대표의 과정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심화 과정을 마친 한 수료생은 “작년 기초과정에서 학습한 ESG 경영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심화과정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컨설턴트들에게 질높은 1:1매칭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은 포항시와 한동대학교, UN 아카데미임팩트(UNAI)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개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포항시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10월 17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ㆍ국민의힘)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명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의원과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고, 특히, 경북도의회 등록연구단체인 ‘경상북도 경계지역발전 연구회’ 대표직을 역임하면서 광역-광역,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상생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정책대안을 제시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1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하와진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표하는 종강발표회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로 구성되었다. 종강발표회에서는 난타, 사물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댄스스포츠 등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유화, 민화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으로서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하양, 와촌, 진량을 포함한 경산시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어르신종합복지관이 지난 9년간 성공적으로 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능률증진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지난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애인공무원 현황에서 2023년 기준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평균 3.85%) 중 경상북도가 3.1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하면서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조례는 편의지원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공무원 지원을 위한 ▲ 경상북도 장애인공무원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 실태조사, ▲ 교육ㆍ훈련, ▲ 지원신청 및 지원범위, ▲ 전문기관의 지정ㆍ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개인의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직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고 개인의 자존감 향상, 사회적 연대감 형성, 사회통합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면서 “조례 개정을 계기로 경상북도 장애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농수산위원장)이 12일'경상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국적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내 결혼이민자는 17,304명에 이르며, 이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54%인 9,383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결혼이민자‘간이귀화’ 제도로 국적취득의 엄격한 절차를 완화했지만, 불합격 비율이 40%에 달하는 등 국적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조례안이 결혼이민자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은 ▲인구감소로 인한 경북의 소멸위기 해소, ▲다문화가정의 법적 안정성 및 사회적 통합,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국적취득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 국민의힘)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국산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우리 국민이 먹는 밀 제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밀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배수로 개선 등 생산기반 조성, 소비촉진 사업 등을 통해 경북도 국산밀 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산밀 산업의 발전과 자급률 향상을 위한도지사 및 국산밀 산업종사자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 포함 내용 △실태조사와 지원사업(품종개발, 경영지원, 생산기반 조성 등) △소비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급식시설에 우선 구매 요청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의 구성과 운영 방법 등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근수 의원은 “연간 209만톤을 소비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쌀에 이어 제2의 주식으로 불리우는 밀은 현재, 99%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급률 향상과 국산밀 산업의 발전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라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안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안전공제및사고예방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방식이 기존의 교실을 넘어 다양한 학습 형태를 띠면서 최근 들어 학교 안전사고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년 전(14만 9,339건)보다 29.4% 증가한 19만 3,177건의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체육 활동 중에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가 6만 9,421건(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갈수록 학교안전공제회 신청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2024년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채아 위원장은 “도교육청은 2007년 학교 안전공제 기금을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지만 설치 이후 현재까지 지방의회 의결을 단 한 차례도 받지 않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공시 또한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모든 예산과 기금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설치되고 운용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학교 안전공제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도모하고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