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봉산리 주민센터(1차)와 임천리 주민센터(2차)에서 (가칭)경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교육위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업무 관련자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유아진흥원의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며, 폐교 대지(14,765㎡)를 활용해 총면적 5,832㎡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78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체험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의 기능과 규모, 형태, 재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제시한 활용 방안을 최대한 반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7월부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24시간 긴급돌봄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자해, 타해) 행동이 심하고,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애인으로,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주중 낮 시간에 기관에서 제공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주간 개별형 사회복지법인 해솔 ▲주간 그룹형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 ▲24시간 긴급돌봄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 강당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2기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교량에서의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시도로부터 자살 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활동으로서 지난 3월 14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2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자살 빈발 지역인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석적읍 인근 남구미대교)에서 순찰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활동 보고, 우수 교량지킴이 시상, 활동 수기 발표, 평가회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졌고, 활동에 대한 노고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도중, 장경희)는 지난 12월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희망채움사업’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희망채움사업은 북면협의체 자체회의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 및 유류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20세대에 30만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또는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된 김모 어르신(72세)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라서 기름값이 부담이 많이 되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겨울이 다가오는게 무서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일 때이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북면 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제1차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체육진흥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단체, 체육단체, 교육인, 언론인 등 각 분야 대표 14명을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설립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가맹단체 조직화를 포함한 실무적인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목적과 방향,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립 완료를 목표로 한 세부 계획 수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반다비 체육센터의 기획설계 추진현황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설립 준비위원회가 장애인체육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2024년 1년간 어르신 350명에게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여 100세 건강의 초석를 다졌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스마트 워치, 혈압·혈당계 등을 제공하고 건강앱과 연동하여 대면과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 사업으로,절차는 신청, 사전 건강검사, 등록·관리, 사후 건강검사, 서비스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년간 350명에게 13,000여건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75% 조절됐으며, 사업참여 어르신 만족도는 91.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는 모든 참여 어르신이 100% 만족하시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하여 사업의 내실를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AI·IOT어르신건강관리 상담실로 전화주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에서 농업대전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고버섯 재배 및 판매의 안정을 위하여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한다.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는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생산한 등외품이 공판장 판매시 저가로 경매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배농가에 경제적 안정과 재배 활성화를 도모코자 최근 울진군이 생산농가, 수매주체가 될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과 3차례에 걸쳐 협의한 끝에 등외품 표고버섯 수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매입대상은 농가별 총 생산량의 하위등급 20% 이내의 표고버섯이며, 매입대상의 표고버섯 중 슬라이스용으로 가공할 수 있는 버섯은 kg당 5,000원, 그 외 버섯은 kg당 3,0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의 경우 kg당 5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등외품 표고버섯은 향후 가공을 거쳐 슬라이스, 사각 절단(큐브형), 분말 등의 형태로 표고버섯 선물세트 및 도내 급식센터와 김치제조업체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등외품 표고버섯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대표작목인 딸기산업의 중요요소, 딸기 우량모주의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를 설립했다. 고령군딸기우량모주분양협의회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에서 생산하는 딸기 우량무병묘의 생산계획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결성한 민관단위의 협력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도 3월에 공급될 딸기모주의 공급물량 및 보급묘의 가격을 결정하였고, 내년도 딸기 관련 전반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농가의 건의 사항까지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고령군은 “우량한 육묘가 딸기 농사 성패를 좌우한다”는 힘찬 구호와 함께 딸기 우량모주 보급사업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앞으로 딸기농가분들의 다양한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강하고 경쟁력 있는 고령딸기농업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고금리,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하여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실시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은 30만원, 카드형은 50만원, 제로페이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12월 16일 월요일부터 1월31일 금요일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지류형의 경우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9개소 금융기관(농·축협, 신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제로페이의 경우 13개 어플(비플페이, 올원뱅크 등)에서, 카드형의 경우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구매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