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지난 18일 떡국떡 400kg를 “샬롬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기부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매년 청도반시축제에서 청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감나무식당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쌀, 떡국떡 기탁 및 김장 김치 나눔, 읍·면 천사냉장고 반찬 기부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농촌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복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복희 회장님을 비롯한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원들의 나눔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포근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실 거 같다.”라며, “청도군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복지포인트(1인 연120천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나 건강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대상자 확대 및 지원절차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현시대의 필수적 근로자이자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지체장애인 송년회가 지난 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장애인, 활동지원 이용자 및 지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신중년사관학교 풍물패, 여성장애인 숟가락 난타와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신중년사관학교 장학금 전달식,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주시지회 연간 활동 보고,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등 지체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편의시설 사회적 이해 촉진과 설치에 필요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지체장애인복지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인복지 관계자,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경주시도 포용성과 접근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에 올해 경북 제1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에 가장 적합한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데이, 푸드&투어리즘 페어,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에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결과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으며, 올해 10월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명품
포항SKGC 골프장 계획 부지의 공유지 매각 건이 결정되며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SKGC 골프장 계획 부지 내 공유지 매각을 승인했다. . 이번 결정으로 골프장 건설에 필요한 부지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공유지가 매각될 전망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항시 관련 부서들이 참여한 비공개 간담회를 거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그러나 이 결정을 둘러싸고 지역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포항SKGC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포항시농민회,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공동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의 필요성, 관계기관 협의 및 소통 부재, 주민 갈등과 상수원보호구역 문제 등 다양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지 매각이 승인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탄소중립이 화두인 시대에 산림을 훼손하는 골프장 건설은 부적절하다"며 "후손들이 누릴 자연과 선택권을 빼앗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SKGC 골프장 건설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마무리됐으며, 보완 이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청 민원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현판 제막과 함께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해 주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민원인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중점 발굴해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교육수요자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인증을 민원 서비스 질적 도약의 중요한 계기로 삼아, 향후 재인증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교육수요자의 관점에서 민원 행정을 추진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주시 만65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혈당계 등의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이 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맞춤형 건강관리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사업대상자 320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400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주요사업성과로 대상자들의 만성질환 자가측정률 및 조절률이 2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2024년 서비스 만족도 역시 89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아 2025년에도 420명의 대상자를 신규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AIIoT기반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효율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에게 큰 행복이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과 부담도 동반된다. 특히, 현대사회의 변화 속에서 맞벌이 가정과 육아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가정은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프로젝트를 시범 추진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보듬 6000은 ‘함께 키워요’라는 공동체 돌봄을 바탕으로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경북의 돌봄 핵심 프로젝트다. 경북 우수 돌봄 모델을 대한민국(K)으로 확산시키자는 비전 아래, 아이를 따뜻하게 품고 보듬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연간 6,000시간의 온종일 돌봄을 통해 대한민국을 육아 천국으로 만드는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핵심 돌봄 대책인 ‘K보듬 6000’은 올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이 있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이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맞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 12. 18. 김천시 관내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개인과외교습자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원법 제14조 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 등에 의거개인과외교습자가 법령에 맞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개인과외교습 운영 및 지도점검의 주요 지적 사항 ▲관련 법규 ▲법 위반 사례 ▲기타 유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을 안내했다. 개인과외교습자에게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실무교육과 소통이 요구됐으나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와 달리 정규 연수 기회가 없었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개인과외교습 운영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확한 규정을 인지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개인과외교습 운영 시 자율적으로 관련 항목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며 2024년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9월 영천과 청도를 시작으로 고령과 성주, 칠곡, 봉화, 영주, 구미, 경산, 경주 등 10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최덕규 의원, 11개 직속 기관장과 화랑교육원 학부모 체험 참여자, 학부모 기자단, 상주도서관 평생교육강사, 독서회 회원 등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각 직속 기관이 올 한 해 추진한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 실적, 환경 개선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교육 종단연구와 업무협약을 통한 연수 과정 운영, 스마트 무인 도서관 재구축 사업, 과학원 전시관 리모델링,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도서관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책, 해양안전교육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