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탄소중립실천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시군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률,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전기자동차 보급 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운영, 기후변화 관련 환경분야 사업추진,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한 해 동안의 전반적인 탄소중립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실적을 달성하고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도‘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부분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변화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과 대상 맞춤형 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적극적이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도 높은 점수를 받아‘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회용품 덜 쓰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영양사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취업지원관 등 4개 직종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급여 업무 이관’은 기존 학교에서 직접 지급하던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직종별로 복잡한 임금 지급 기준과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무실무사 직종의 급여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처리하면서 해당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추가로 4개 직종 약 1,300명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경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급여 이관은 교육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의 업무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상주시에 있는 국제승마교육센터에서 장애학생과 가족의 심리 정서 회복․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표로 ‘2024 겨울 재활승마 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15가족 30명이 1기에 참여했으며, 15가족 30명이 참여한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보호자, 형제・자매)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은 재활 승마 체험과 시뮬레이션 말 기승, 말 먹이 주기 등 말 관련 치료활동(EAAT)을 비롯하여 빼빼로 만들기, 쿠킹 · 말엽서 만들기, 마술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재활승마 캠프 관계자는 “재활 승마는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이번 재활승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삶의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조은우(경산과학고등학교), 장우진(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나지홍(포항제철고등학교), 김준성(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 중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경북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의 고등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했다. 먼저, 경산과학고등학교 조은우 학생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KAIST 캔 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제30회 삼성휴먼테크 논문 대상 은상을 수여하는 등 탁월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연구와 발명 대회에서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둔 역량 있는 학생이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장우진 학생은 기술에 대한 열정으로 전기기능사 등 5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창의발명I·D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전년도 4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종합 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해 점수를 산출하여 1~5등급을 부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상위권 등급에 들었으며,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다. 이러한 결과는 경북교육청이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그린콜(청렴 만족도 조사) 운영, 학교 운동부 컨설팅 점검 및 관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유교문화의 본향 안동에서 한국폐기물협회와 도내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자원순환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순환 제도 교육과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발표,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화합을 끌어냈으며, 자원순환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자원순환 시책 추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설치사업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구축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등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이 탄소중립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하며, “자원순환 업무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뿐 아니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자원순환의 역할이 무엇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탑웨딩타운(김천)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되짚고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돌봄 사업 관계기관과 관계자*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아이돌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돌봄종사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교육기관, 경기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영천(‘24년 여가부 선정 최우수기관), 포항, 김천 -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칠곡여성새로일하기센터 - 타지역 광역지원센터: 경기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또한, 오랜 기간 아이돌봄에 종사한 아이돌보미 한 분을 모시고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보람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아이돌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중위 소득기준별로 이용요금을 달리 부담한다. 경북도는 돌봄에 대한 부모의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는 2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지난달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으며, 총 70건의 시정 및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군청 23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며, 11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2025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 예산 7,266억 원보다 약 316억 원(4.3%) 감소한 6,950억 원으로 제출됐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8,046억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발전연구회’와 ‘블루오션’은 19일 오후 시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한 자방자치발전’이라는 주제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최근 행안부에서 개정 추진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지방의회는 국회의 국회법과 같이 ‘지방의회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않아, 지방자치법에 마련된 조항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기초적인 제도가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19일 행안부에서 입법발의했다 철회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중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는 규정이 삭제된 것이다. 즉 광역시가 지자체에 위임·위탁한 사무에 대해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나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다. 만약 개정안이 시행됐다면 기초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지자체에 대한 감시나 견제 기능이 침해받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9일 12시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91건, 촉구 95건, 건의 402건 등 총 588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7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불요불급한 행사성 사업비와 경상경비 등은 삭감하여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5년도 예산안 중 217억 9,348만 8천 원을 감액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3,000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안동시 영화·영상산업 진흥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권기익, 안유안, 김정림, 여주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