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5호 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교육청 정책국장과 의제 담당 공무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1명이 참석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의 정책협의회는 2023년 5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실시되며, 교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교조 경북지부는 △자율학교 지정 확대 △원거리 학교 겸임 근무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 △학교 채식 급식 활성화 △교육활동 침해 학생 지도를 위한 분리실 마련과 지도비 지원 △휴무일 출장비와 시간외수당 병급 지급 등 총 16개의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중등 사서교사 배치 기간 조정, 도 교육청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 각 학교의 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 법정의무교육 연수 개선, 직무연수비 지원 확대 등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양측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원들의 요구를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도내 초․중․고등학생 168명에게 총 1억 1,6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120명과 2024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48명 등 총 168명에게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매년 선행학생과 독립유공자 후손,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고,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와 투자유치대상은 기업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투자유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임당유니콘파크 건립 추진, 벤처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상생결제 도입, 미래차 첨단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및 물류비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로봇플래그쉽 공모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한, 투자보조금 기준 완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아진산업(주)의 해외사업장 국내 복귀 투자,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 전문기업 (주)티씨엠에스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내수 침체가 심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벤처기업과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실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소초등학교는 2024년 12월 23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모래한줌 샌드아트 공연단을 초청하여 하얀 공간에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감성과 스토리, 음악 선율과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 속에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아 집중하며 보게 되었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추어 각각 2가지 이야기 속에 건강과 사랑 가족, 친구, 행복에 관한 내용이 스며들게 했다. 모래로 그린 그림을 맞추어 가는 퀴즈 시간이 있었고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보여주셨다. 공연을 본 4학년 학생은 “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보면서 재미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강태성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샌드아트 이야기로 우리들의 건강, 고민, 가족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 소나기가 바위를 뚫는 것이 아니라 한 방울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서서히 학생들에게 스며드는 교육들이 학생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교동 연화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2024 온(溫)마음 동행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일여고 진로체험주간의 일환으로 4개의 예술동아리(VV:D 밴드동아리, 헤이미쉬 댄스동아리, 아뜰리에 미술동아리, 사쿠라에 일본문화 동아리)가 연합하여 기획한 행사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을 목표로 기말고사가 끝난 후 학년말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 매년 진행되었던 김천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일취월짱이 올해 2회로 축소되어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하던 중 우리 학교가 중심이 되어 축제의 장을 마련해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이번 행사의 시작점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의미가 있던 점은 단순히 학교의 단독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인 한일사랑나눔과 한걸음어린이집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다는 것인데, 본교의 행사계획을 전해 듣게 된 두 단체에서 힘을 모아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눈발이 흩날리는 오전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여 오후 1시부터 부스 체험 및 바자회 행사가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동지를 맞아 김천역 광장에서 뜻깊은 팥죽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에 해당하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김천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팥죽을 끓여 김천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시민들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도왔다. 올해 행사에는 김천시 관내 유치원생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팥죽 새알을 직접 빚고 팥죽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미래 세대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동시에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동지 행사는 단순한 전통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 간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와 김천문화원은 매년 김천문화제 사업의 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교감,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 전달을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겨울방학 중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 2024년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영덕교육의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덕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영덕군(군수 김광열)과 2024년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덕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영덕교육행정협의회는 최근 준공한 영덕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교육장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교장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회첫걸음 지원사업 ▲영덕미래교육지구 운영 ▲미래양성관 건립 및 운영계획 ▲늘봄학교 운영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 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성화 협조 등 다양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협의가 있었다. 윤인한 교육장은“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은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당면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해결해 간다면 학생과 지역민들이 모두 살고 싶은 영덕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10시 30분부터 3층 오전에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 동안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방학 동안 생활지도 강화, 방학 중에도 중단없는 늘봄학교 운영 안내, 겨울방학 AI교육, 동절기 급식 및 건강 관리 방안, 의성안전체험관과 의성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 안내 및 2025학년도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및 주요 정책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하반기 학교회계 신속집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겨울철 시설관리 및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갔다. 이우식 교육장은 “방학은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인 동시에 안전과 교육적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각 학교가 철저히 준비하고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하는 대표 홍보대사이다. 이날 해단식은 앰버서더 활동 내용 보고, 수료증 수여와 활동 우수 팀 표창, 앰버서더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앰버서더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구·경북의 7개 대학교의 총 23팀 5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는 ▴자치경찰 주요 사업 홍보 ▴청소년 마약·도박 범죄 근절 홍보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 ▴경북의 멋진 자치경찰 알리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 만들기 ▴일일 치안 현장 체험 등을 내용으로 카드뉴스와 영상 등 총 382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자치경찰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앰버서더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