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상 치안수요 증가와 연안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해양재난구조대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죽변, 후포, 영덕북부, 강구 수협 회의실에서 집합교육 및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정담회는 「해양재난구조대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7조, 해양재난구조대 운영지침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6대 해양사고 사례 공유 및 대비·대응 방안 교육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습 ▲해양재난구조대 인력확충 홍보 추진사항 공유 ▲관할별 조직 현행화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조대원은 “평소 해양사고 현장에서 긴박한 상황을 자주 접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 중심의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정담회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해양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공사립 유․초․중․고․각종학교 조리종사자 250여명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 현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조리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시간은 30년 이상 급식현장에서 몸소 읽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영초등학교 이진란 영양교사가 급식 위생관리 방법 및 조리종사자의 역할에 대하여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했고, 두번째 시간은 태국 치앙마이 지역의 전통 손바느질 기법을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바느질을 통해 마음속 번뇌를 죽이고 새로 태어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색적인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00초 0조리사는 ‘실제로 바느질을 해보니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의 번잡함도 사라진다’며 직무 외적인 휴식과 창의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 해주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하며 손수 만든 결과물(파우치)까지 얻는 유익한 연수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현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4일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며, 이들의 업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상호 간의 소통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력을 향상시키기 이해 마련했다. 연수 대상은 관내 각급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사와 28명, 사회복무요원 8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을 위한 내 마음챙김 방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 대처방안 및 성인권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김 모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도전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성인권 교육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내 마음 챙김 활동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됐고, 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6일에 김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공사·용역·물품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지역 업체와의 소통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김천지역 업체의 계약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했다. 이상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소통협의회를 통해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애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협력하여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8월 7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복합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 및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안동시 관련 부서 공무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전문인력의 부족, 학교 밖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문제, 병원 연계의 어려움, 위기청소년 보호와 상담을 위한 전담 시설과 공간 문제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명확한 역할 분담, 부모와 동시 상담의 필요성 등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울진해양경찰서와 죽변파출소를 방문해 여름철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치안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직원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용진 청장은 먼저 울진해양경찰서를 찾아 지역 해양치안 관련 주요 현안보고를 받은 뒤,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용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자 구조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MZ세대 비율이 가장 높은 울진서의 젊은 직원들 의견과 타지역 거주자들의 높은 비율을 감안한 정주여건 개선 의견도 적극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의 이해’를 주제로 성공적인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이후 죽변파출소로 이동하여 관할 연안해역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근무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 월영교 일대가 관람객의 웃음소리와 열기로 가득 찼다. 지난 8월 1일 개막한 안동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 ‘월영야행’은 행사 6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6만여 명을 돌파하며, 행사 중반을 넘긴 현재도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동감 있는 야간 콘텐츠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조선 보부상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한 ‘월영 보부상(월영장수)’은 행사장을 대표하는 거리 공연으로 떠올랐고, 조선 저잣거리를 콘셉트로 민복을 입은 상인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월영객주’ 또한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키즈존과 인형극, 피크닉존과 푸드트럭 ‘영락식당’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야간 콘텐츠의 영향을 받아 지역 내 1박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축제의 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연일읍 보건지소에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인지활동을 제공해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동, 음악, 미술, 인지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상호작용을 돕고,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 사회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꾸준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병행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심리적·육체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조기정신증을 겪는 청년들의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청년 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해당 참여자들은 7월 19일에 치러진 I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프로그램은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에 중점을 뒀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에 대한 의지를 키워 더욱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과 직업 재활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