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량 폐기물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읍‧면 사무소에 신고 후 반입해야 했던 절차 없이 울진군 환경자원사업소(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534-14)로 바로 폐기물 반입이 가능해진다. 다량폐기물은 이사, 집수리, 내부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생활폐기물을 의미하며, 일반 쓰레기봉투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폐목재, 장판, 벽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경자원사업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된다. 수수료는 100kg당 3,000원이며, 100kg 미만도 100kg 기준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80kg의 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3,000원이 부과되며,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적립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일련의 공사 또는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은 반드시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여야 하며, 5톤 미만이라도 다량의 불연성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한 영양군 학생들이 탁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학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 일월초등학교는 여자 초등부 탁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한 수비고등학교 역시 여자 고등부 탁구에서 정상에 오르며 영양군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수비초등학교는 남자 초등부 탁구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수상한 학교들이 모두 학생 수가 많지 않은 소규모 학교라는 점이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와 지역민의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여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특히 방과후 강사로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조일호 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
56년 전통을 자랑하는 취업 명문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가 9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에서는 간호·보건, 공학, 사회·실무 계열 등 총 14개 학과에서 전체 정원 632명 중 557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같이하는 도전,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탄대로 선린대로’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학생·학부모에게 안정된 교육환경과 확실한 취업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 경쟁력·인증 대학으로 자리매김 선린대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기관으로부터 교육 품질을 입증받았다. ▲2024~2028년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 인증대학 ▲포항·경주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19~2027년 3회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2025~2030) ▲경북도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사업 4개 부문 선정(2025~2029)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도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뷰티디자인과가 A등급을 받으며 교원양성 대학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했다. 국가지속가능 ESG교육브랜드 대상에서도 6차례 수상하며 교육의 사회적 책임까지 인정받은 점은 선린대의 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길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가족대축제 장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의식 확산에 더욱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경산소방서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완강기체험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썼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다양한 축제장에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납치·유괴 등과 같은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대상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 및 학보모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등굣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아야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찰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산업·연구기관 결집한 최적 추진체계 총 사업비 43억 원(국비 21억 포함)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시는 이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표준 AI 무인화·무재해 솔루션 설계, 현장 실증 및 적용,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 제조업 혁신의 기폭제 국내 제조업은 저성장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역 기업은 신기술 도입의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활용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에서 전자·소재 등 전 산업으로 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1,302억원 의 사업비(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를 확보했다. 부산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최종평가에서 ‘전국1호’로 선정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50MWh규모의 ESS 발전소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1)RE100, 2)CBAM, 3)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먼저 산업단지 공장 지붕, 국·공유지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3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해 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현동면에 이어 청송읍과 진보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추진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10주간 운영한 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은 현동면 월매리를 시작으로 청송읍 월외1리 어르신 11명, 진보면 각산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회고 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긍정적 자아인식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건강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9월 15일 입암면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령층에서 결핵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하여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판독을 시행했으며, 결핵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서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연중 무료로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꼭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 자전거, 탁구 실업팀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의 위상을 알리는 쾌거를 올렸다. 먼저 사이클 선수단(감독 박염식)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에서 ▶남일부 독주경기(1km) 김준호 1위 ▶남일부 1LAP 한오성 2위 ▶남일부 단체스프린트 한오성·김민석·김준호 1위를를 차지하며 전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 선수는 최우수 신인상까지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탁구 선수단(감독 이상한)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2025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단식 윤아린 3위, ▶개인복식 옹채연·이수연 3위, ▶여자부 단체전 윤아린·옹채연·이수연·전여진 3위를 기록하며 실업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귀염을 토했다. 포항시체육회 이재한 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룬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올해의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값진 성과로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