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월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제통상국, 에너지산업국, 메타AI과학국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조례안 및 동의안으로 ‘경상북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공정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북국제AI메타버스영상제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의하고 최종 원안 가결했다. 이날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성과 적정 발행규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상품권의 영세 업체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비판과 함께 실제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기여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CES 참가 성과, 장애인기업 지원사업,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각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 관리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왕고래 가스전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24일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경제통상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과 관련해 실효성 및 예산 투입 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북도의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경북도는 올해 도비 10억원, 시군비 23억 3천만원을 편성하여 333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025년 경제통상국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타 지자체(서울시)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실태를 보면 대형업체에서 사용된 비율은 21.9%에 달하는 반면 영세업체에서 사용된 금액은 전체의 3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도민의 물가 절감효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라는 당초 목적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이지만 실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려스럽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도내 골목상권 등 실제 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동부봉사관으로부터 건강영양세트 36상자를 지원받아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세대에 전달했다. 치매환자세대에 전달된 건강영양세트는 영양밥을 지을 수 있는 쌀, 대추칩, 표고버섯 등으로 구성돼 치매 어르신들이 영양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맞이를 위해 지원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동부봉사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인식교육 홍보사업, 치매환자 쉼터 운영 및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설 연휴 기간 포항은 주요 관광명소를 찾은 16만 명의 관광객들의 인파로 북적이며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의 성공적인 새해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하루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필두로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의 SNS 홍보 협업,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한 최대 40%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 시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추측된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일출 명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무료 개방하고,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는 등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0일 포항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펼쳐진 ‘거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에서는 인기 콘텐츠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농한기를 맞아 임하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건강하이(Hi&High) 프로그램’을 임하면 내 12개 리(里)에서 운영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이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하면은 건강마을로 지정된 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임하면의 12개 리(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하이(Hi&High) 프로그램’은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하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웃음치료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프로그램으로 각 리(里)의 특성에 맞게 진행돼 참여율와 만족도가 높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인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약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하며, 경주가 유소년 축구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2024 화랑대기’에는 726개 팀, 1만 3,212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이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대회는 U-9 경기부 신설을 통해 저학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했고, AI 중계 확대를 통해 선수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폭염을 대비한 경기 환경 관리와 우수한 경기장 시설, 편리한 교통망 역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며, 경주를 전국 최대 유소년 축구 축제의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과는 지난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평가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보고회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다섯 개 권역에서 중․고등학교 수학과 영어, 정보 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중등교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수학과 영어, 정보 교과 교사들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사들이 AI 디지털 교과서 프로토타입 체험을 통해 새로운 학습 도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을 통해 평가를 혁신하고, 수업 방식을 재구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연수에는 1,000명 이상의 교사가 신청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4차시 집합 연수와 3차시 원격연수를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전용 누리집을 운영 중이다. 또한 1월 연수를 수강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과 24일에 추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물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연수 참석이 어려운 교사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천시청과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의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기숙사 신증축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천고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영천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영천고등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과 영천시청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전환을 위해 신속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영천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영천고등학교 신축 기숙사 건축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신축 기숙사 부지를 제공하고, 학사 일정에 맞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한 ‘행복한 영어 학교’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학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했다. 캠프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국립 안동대학교에서 각각 2주간 30차시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동국대학교에서는 6일부터 17일까지, 안동대학교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포항과 경주 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50명과 안동․예천․의성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4명이 참가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16개 반으로 운영됐다. 퀴즈, 게임,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수업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었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이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생활 영어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소통 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캠프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9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8 대입 개편에 따라 통합형․융합형으로 출제되는 수능 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폐지되고, 사회․과학탐구 과목은 통합형으로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시간도 늘어난다. 또, 탐구 영역 선택 시 2과목 모두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 같은 체제 개편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도내 대입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수능 개편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팀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탐구 영역의 문항과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계통적인 지식 암기가 아닌 현상에 대한 통합적·융합적 분석이 중요해져 신유형의 문항이 많이 나오면서 체감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교사와 학생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형 교수학습 및 지도 방법을 위한 교과별 교사 연수 확대 △수능 개편에 따른 맞춤형 경북 모의평가 제작․시행 △수능 대비 심화 학습 동아리 운영 △중3 학생부터 통합형․융합형 문항에 대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