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월 24일 설맞이 장보기를 위해 방문한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사용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의약품 안전 사용 수칙, 폐의약품 폐기 방법 등을 홍보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약류 근절 및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문촌보건진료소, 북곡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운영된 자조교실은 스스로 혈압 및 혈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기와 혈당기를 대여해 7주간 서로의 경험과 상황, 문제를 공유하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혈액검사 및 식이, 운동, 약물복용, 이완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기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읍으로 나오기 힘든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조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기건강 관리능력을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회계연도 말 사립학교회계 재정집행 확대를 위해 부진 사립학교 15교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립학교의 예산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이월과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과 사립학교 담당자가 협력하여 재정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사업 예산 집행이 원활하지 않은 학교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회계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물품과 공사, 용역 등의 계약 업무 추진 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집행 실적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사립학교회계 재정 집행률을 높이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긴 설 연휴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물림에 의한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뎅기열 신고 환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유행 국가에서 감염된 입국자이다.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방문지역별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해외감염병NOW 누리집) ▲모기 기피제, 밝은색 긴 옷, 모기장 등 예방물품 사용하기 ▲유행 국가 방문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특히 긴 설 연휴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해 해외유입 뎅기열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한 시민 대상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 안내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사업과 관련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치매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흥해 농업인 교육복지관, 서포항 농협 유통사업단, 죽장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검진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와 치매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24시간 안정적 혈액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이경섭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에 혈액공급소 운영 인력(임상병리사 1명) 인건비를 연간 5000만원 지원한다. 향후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그간 지역 혈액공급소의 부재로 포항에 소재한 혈액공급소까지 혈액을 수급해 오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량 출혈이 발생하는 응급수술이나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등 촌각을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 혈액의 신속한 수급은 시민 안전에 필수요건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7월 ‘경주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보건의료 공급 취약 분야 개선책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 1월에는 보조사업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8만9834여 명, 총 53만9008명이 다녀갔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4만9131명 △불국사 9만7621명 △대릉원 5만3881명 △첨성대 2만6953명 △봉황대 1만14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25일 6만5101명 △26일 10만6292명 △27일 9만547명 △28일 9만4675명 △29일 8만4078명 △30일 9만8315명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설 연휴 4일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38만8157명을 비교하면 39% 증가했으나, 올해 연휴 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일 평균 9만7039여 명에 비해 7.4%(7205명) 감소했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64.7%를 차지할 만큼 핫(hot)하다 못해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됐다. 이는 고풍스러운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프로그램 인증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도전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외국어 등 5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제는 △학교 특색에 맞게 자율 선택으로 운영하는 학교장 인증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 △도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7가지 프로그램인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와 ‘English! Speak Up’에 도전하는 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됐다. 2024년 576개 학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새로운 소방헬기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헬기의 상징성을 담고,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찾고 있다. 새로 도입된 소방헬기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다목적 중형헬기 ‘수리온’으로, 29년 동안 경북의 하늘을 누비던 기존 소방헬기 ‘불사조’(KA-32, 2023년 12월 퇴역)를 대체한다. 수리온은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불, 자연재해 등 재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재난 대응 및 응급 환자 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할 때는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소방헬기의 상징성 ▲대중성이 있는 이름 ▲경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기준으로 참여하면 된다. 공모는 경북도청 홈페이지의 도정 소식에서 고시 공고를 확인하고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명칭은 실제 소방헬기의 호출명으로 사용되며, 수상자는 3월 말 예정인 헬기 취항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메타버스 분야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경북형 K-하이테크플랫폼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하이테크플랫폼’은 지역 내 기업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신기술 훈련을 지원하고, 훈련 인프라를 공유·개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사업을 유치한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운영기관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및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불어 교육훈련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 양성 거점 플랫폼을 조성하고,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거점 플랫폼은 김천 혁신도시 내 구축되어 연간 재직자 교육 300명 이상, 플랫폼 이용 1,000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과정과 메타버스 기초 역량 강화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