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월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 쉼터 제공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남 의원은 “이주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입더라도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신고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에게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은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월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 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 소방공무원이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인적ㆍ물적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을 구체화하고, 소방활동 종사 명령에 따라 발생한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손실보상 및 청구 금액의 적정성을 심의하여 무분별한 청구를 예방하고, 소방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정 발의되었다. 이우청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는 119구급대원의 구조ㆍ구급 활동 중 발생하는 인적ㆍ물적 손실보상이 누락 되어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이들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손실보상에 관한 사항, ▲손실보상 기준에 관한 사항, ▲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광택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은 5일 개최된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국내외 정세에서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확신하며, 정부와 경북도의 만반의 준비와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정경민 의원은 발언을 통해.. “지난 12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일부위원이 APEC 정상회의를 현 정치 상황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성공개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경민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유치 단계부터 경북도와 경주시와 경북도 시도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로 경주 유치가 결정되었고, 관련 조례 제정 및 APEC정상회의준비단을 신설하고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계획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예산 등 지원기반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며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이 탄탄히 다져졌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경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년 푸른뱀의 해, 칠곡군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탁자들의 기부행렬이 쏟아져 연일 화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4,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액기부자들이 연이은 기부릴레이를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일 ㈜도현 노병욱 대표를 시작으로 총 10명의 기부자가 3,4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한해 모금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기획 중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18명과 초등학교 293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26명 등 총 337명이다.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졸업생이 53.7%로 지난해(50.9%)에 비해 증가했으며, 분야별로는 유치원이 100%(1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특수학교(초등) 71.4%(15명), 초등학교 50.2%(147명), 특수학교(유치원) 2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136명(40.4%), 여성은 201명(59.6%)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의 경우 남성이 44.7%(131명), 여성 55.3%(162명)로 여성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에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8주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참석자들이 고혈압관리, 영양, 운동 등 회차별 주제에 따라 8주간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으며 올바른 건강관리생활에 대한 자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방의를 초청하여 참여자들에게 건강상담 및 침 치료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영양, 운동, 올바른 건강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4일 교육 봉사단체인 우민회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학금과 안경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민회는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36명의 아동에게 180만 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전달했다. 우민회는 2008년 설립된 순수 교육봉사 단체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안경 쿠폰을 후원하며, 노트북 지원, 여행 지원 등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영 우민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우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취약계층과 저소득 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비효율 난방 장치에 의한 대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NOx 등)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일컫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한부모 가족 △장애인 연금 수급자로,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으로 총 68가구에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화목·연탄·기름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인증된 2종 LPG 보일러 설치·교체를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 방법은 영덕군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안전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청송고추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으로 고추 건조기 20대와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당 지원 기준단가는 건조기 4백만 원, 세척기 2백만 원이다. 사업비의 50%는 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1,000㎡ 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 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건조 대비 건조시간을 단축해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며, “세척된 건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청결한 건고추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추 부직포, 멀칭비닐, 수확 편의장비, 병해충 방제비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