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2016년 승인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 원(국비 2725억 원, 지방비 1473억 원, 민간투자 42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년으로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5년을 새로운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별로 한 개의 거점지역과 투자선도지구를
포항의 철강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세계적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 그리고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현대제철과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철강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2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사실상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회사 측은 철강 업황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자 지난해 11월 포항2공장 폐쇄를 결정했다가 노조의 반발로 축소 운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놓고 노사 간 협의가 계속되면서 공장은 여전히 멈춰 서 있는 상태다. 포스코 역시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해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11월에는 1선재공장까지 문을 닫았다. 포스코는 당장의 인력 구조조정 대신 전환 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계열사와 협력업체, 제품 운송업체 등은 이미 타격을 입고 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포항철강산단의 생산실적은 2023년 16조3천247억원에서 2024년 14조7천824억원으로 감소했다. 수출액 역시 2023년 36억5천893만달러에서 2024년 33억2천592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보조금이 지원중인 보조사업자에 대해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보조금지원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보조금 및 보조사업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공정한 집행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각종 공사·시설·사업 운영에 관한 표지판 설치, 설치된 표지판의 관리·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의 설치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보조사업자의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홍복순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10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을 촉진하고,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군수와 사업자의 책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방안 ▲재정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홍복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함으로써 군위군이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는 2025년 새해 첫 임시회를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박수현의원 대표발의), '대구광역시 군위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홍복순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군정 주요업무보고가 다루어진다. 주요업무보고는 임시회 첫날에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정책추진단을 시작으로 5일간 각 실단과소별로 2025년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에서“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 운영에 첫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향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월 21일 국방부는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를 선정했으며, 최종 이전지는 대구시에서 사업성 및 수용성 평가를 통해 3월 초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의회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는 군위군이 최적의 이전지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군위군청 본회의장에서 군위군이 ▲편리한 접근성 ▲뛰어난 사업성 ▲훌륭한 작전성 ▲우수한 부지 수용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군부대 이전을 위해 반드시 군위군이 선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군위군 이전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강조하고, 군부대 이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은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이며,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연화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과장과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 추진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 현장의 원활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추진 일정과 방향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통학 차량 관련 제도 변경 사항 △ 통학 차량 임차 전환 추진 방향 안내 등이다.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학생 수 15명 이하’인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도시 집중화 등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상황을 반영해 이번 회의에서는 통폐합 추진 학교 학생 수 추이를 면밀히 파악할 것을 당부하고 통폐합 사전 준비 사항과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다만, 경북교육청은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도 계속 병행 추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새 학년도 맞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이라는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일반고와 자율고, 특목고의 교육과정부장과 교무부장, 연구부장과 학년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성취평가제 이해 △대학 진학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또한, 온라인학교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등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수업과 평가 방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2월 8일과 2월 15일, 양일간 겨울방학 중, 메이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메이커 가족캠프의 주요 내용은 ‘쿠키캔들 만들기와 커피박으로 만든 센트캐쳐만들기, 새해맞이 가족 달력만들기와 가족 사진 팝아트 그리기’이다. 영천에서 온 참여 학생은 ‘토요일에 아빠랑 같이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는 소감을 밝혔고. 포항에서 온 가족의 학부모는‘프로그램이 너무 즐거웠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박혜옥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좀 더 깊은 유대감이 생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들고, 학생의 창의·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2월 10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민간보급사업’신청을 받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장려를 위해 군비 보조금을 추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80대, 전기승합 4대(대형), 수소승용차 3대를 포함하여 총 187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는 군비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기존 노후 전기차(BMS 안전 기능 업데이트 불가 차량) 폐차 후 전기차 재구매 시 20만원,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지원 등 새로운 사항이 추가됐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최근 2년 내 전기차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