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설치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심의 ▲포항시 도시녹화 장·단기 계획수립 ▲녹지의 양적,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도시녹화 계획 및 설계의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회 의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가로녹지 조성·관리 사업 추진계획과 냉천 방재도시숲 조성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도시녹화에 대한 질적, 양적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가로녹지 조성·관리 사업 계획에 따라 중앙로 외 233개 노선의 가로수 및 띠녹지를 대상으로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수 전정, 병충해방제, 노후가로수(버즘나무) 정비, 은행나무(암) 교체, 띠녹지 유지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69%가 가로수를 미세먼지 저감, 미기후 조절, 경관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청년마인드링크에서 조기정신증 청년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정신질환 초기 단계에서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조기정신증은 조기 개입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임에도 많은 청년이 사회적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조모임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또래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조 모임은 ▲경험 나누기 ▲자기 돌봄 및 스트레스 관리 ▲문화체험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조기정신증 청년 자모모임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20~30대 청년 혹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록 회원인 경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이 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 연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업무 배송 서비스’는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로 인하여 행정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위하여 교사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업무에 맞게 실시간 자료를 온무실(온라인 교무실)과 GBee TALK(업무용 메신저)을 이용하여 푸시알람을 해 주는 서비스다. 연수에서는 ‘업무 배송 서비스팀’의 역할과 생성․공유할 자료의 종류, 자료 작성 방법, 표준 서식, 필수 행사와 기획 등에 대한 실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온무실의 자료 탑재와 링크 공유 방법, 전송 시 유의 사항, 저작권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규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교육청 단위에서 개별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하여 실시간 자료를 직접 푸실 사람 하는 사례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다. ‘업무 배송 서비스’를 위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업무 분장표를 분석하여 29가지의 업무 영역을 추출하고, 29가지 업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주요 부장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My work, My future)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 환경 등 3대 추진 과제와 9개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10차산업 미래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취업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립 △전국 상업경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봄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호, 복숭아꽃이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서 첫 개화를 시작했다. 이른 봄의 전령처럼 피어난 꽃들은 희망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안겨준다. 난방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약 두 달가량 앞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2월 초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복사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태 농장주는 “매년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재배 기술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설 하우스에서 자라는 복숭아는 온습도 관리뿐만 아니라 노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영농 기술로 철저히 관리되어, 보다 빠른 시기에 출하된다. 경산복숭아는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화사한 봄의 전령인 복사꽃이 전하는 따뜻한 봄의 기운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꽃이 맺은 복숭아 열매는 5월부터 소비자들에게 출하될 예정이다. 특히, 이른 시기에 출하되는 새콤달콤한 경산복숭아는 복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세미나실에서 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6개 기관 공동관광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도권 소재 ㈜디엠씨트립스,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혜안에듀, ㈜청도프로방스, 청도 관광패밀리카페 오감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지역 관광자원 및 연계 상품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기타 지역 생활인구 증대에 필요한 사업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연합제휴 마케팅, 스탬프 투어, 할인 투어 상품 등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지역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고, 청도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이색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촉매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의 주요 관광지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12일, 용문면 금당실 마을 오미봉 정상에서 열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신제(洞神祭)와 관내 마을별 총회 및 윷놀이 행사에 참석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각 마을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제 행사는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미봉 정상에서 한해의 액운을 막고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제례 행사 이후 마을별 총회를 통해 마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윷놀이 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영구 의장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마을의 전통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외부 용역업체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용역업체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정보화사업 수행 단계별 보안 준수사항 △주요 보안사고 유형 △보안사고 예방과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규제 이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의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37개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보안정책 관리 △시설․서비스 관리 △인적 관리 △전산장비 환경 관리 △자료 및 데이터 관리 등에 대해 업체 대표와 참여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업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수준과 보안 의식이 한층 더 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해 선발된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의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일 자로 각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행정실무사는 교사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행정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늘봄학교의 이해 △학교회계 실무 △아동의 심리적 특성 이해 △알기 쉬운 공문서 작성법 △교육공무직 급여․복무 및 계약 등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연수 첫날인 13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늘봄학교의 이해(도 교육청 장학사), 학교회계 실무(김태희 구미 원호초등학교 행정실장)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아동의 심리적 특성 이해(채순희 김천 율빛유치원 원장), 알기 쉬운 공문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13일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상징물 홍보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민의 노래’를 비롯하여 개나리(시화), 소나무(시목), 까치(시조), 참가자미(시어), 북두칠성 계양성(시성) 등 경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이 있지만, 정작 시민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APEC 정상회의 홍보 시 경주의 상징물을 함께 홍보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온라인에서는 SNS를 활용하여 경주시 상징물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챌린지를 진행할 것, 오프라인에서는 공공장소 및 안내판을 비롯하여 경주시 축제·행사 개최 시 상징물을 게시·표기하여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주시민의 노래’의 홍보를 위한 합창단 구성, 상징물을 활용한 굿즈의 제작,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관련 메뉴 개발, 상징물과 관련한 읍면동 지역사업 추진, 경주시 상징물과 관련한 전시회 및 우수사례 시상 등의 의견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