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과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의성군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내 신산업 일자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신중년의 구인난 해소 및 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의성군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1인당 60만원씩(소상공인 40만원) 10개월간 지원하며. 사업장별 3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드론 조종 및 이론 교육을 통해 1종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방재,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드론 산업 등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에도 전문심리상담비 지원과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임금인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1인당 연 4회, 1회 최대 10만 원의 전문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또 직무 수행 중 피소된 직원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건당 최대 2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소송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금 부분에서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집단임금협약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기본급이 월 8만 원 인상되며, 근속수당(근속 10년 기준)은 연 12만 원, 명절휴가비는 연 15만 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123만 원 이상의 임금인상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에게 하루 2․3식을 제공하는 학교의 조리사와 조리원에게는 월 5만 원의 특별근무수당이 신설된다. 이는 조리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휴가와 복무에 관련한 사항을 올해부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16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는 기초역량을 길러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사 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보호자 교육을 통한 가정과 협력 강화 △컨설팅 지원 △이음교육 운영 평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57개 원, 2024년 159개 원을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160개 원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치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중심 학습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 가정에서도 유아의 학습 전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부모를 위한 지원자료와 연수를 제공하여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장갑’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급식소에서는 야채분쇄기, 야채절단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능 상실과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적절한 안전 보호구로서의 ‘말림방지장갑’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된 장갑은 ‘속 장갑’과 ‘겉 장갑’의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끼임과 절단 사고를 예방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의료 취약계층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중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의료 취약 환자로, 포항·김천·안동 도립의료원에서 진료 시 최대 200만원의 입원비, 수술비, 외래진료비, 출산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응급환자, 중증 환자, 정신질환자, 생계 곤란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취약 환자가 주요 지원 대상이며, 지원 여부는 각 도립의료원의 진료 및 면담을 통해 결정된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외국인은 직장 가입 또는 지역 가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일부만 즉시 가입 가능하며, 그 외는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가입 요건을 갖추더라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거나, 의사소통 문제와 의료정보 부족으로 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등 의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또 체류 기간이 짧거나 취업비자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북구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 나눔의료봉사 의료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눔의료봉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읍·면 지역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역 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매주 이어오고 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의료봉사는 포항시 북구 내 1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신광·송라·기북·죽장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한 한방·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의 의료봉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선 만큼 최대한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가 2025년 이음 자원봉사단 2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 역할에 대한 교육과 2025년 운영 사항 관련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음 자원봉사단은 트라우마센터의 ▲홍보 캠페인 활동 ▲치유장비실 이용 안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연계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센터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음 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관련된 행정 업무 처리 및 업무정보 공유를 위해 공공과 민간 실무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원시설 29개소의 시설장과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시설 운영의 효율적 방안 ▲복지시설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시설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실무자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적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발전을 위해 정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담당자 및 간호직 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강의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읍면동 사례발표로 선배 공무원들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등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직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가 다함께 행복한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감 복지를 함께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