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경주박물관 동측 월성 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APEC 문화행사의 하나로 계획된 ‘경주박물관 만찬행사’와 방문객 수용을 위한 기반시설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다. 대상 부지는 구황동 672-2번지 일원으로, 기존에는 박물관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돼 왔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국비 12억5,000만 원, 도비와 시비가 각각 6억2,500만 원씩 투입된다. 조성 면적은 1만4,095㎡로, 일반 차량 214면, 장애인 차량 8면, 친환경 차량 14면, 대형버스 28면 등 총 264면의 주차 공간이 새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 1,378m, 아스콘 포장 1만1,950㎡, 수목 식재를 비롯해 보안등(23기)과 볼라드등(93기) 등 경관조명 및 차량관제시스템도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APEC 개최지 선정 이후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보존육성지구 내 행위허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3월에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대신동은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관내 쓰레기 배출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신동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택가, 상업지역, 공공시설 등 대신동 관내 쓰레기 배출 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단 투기 행위,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입 행위이며 점검은 현장 방문과 잠복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사진, 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여 관련 법규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배출 행태를 근절하고, 도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컴퓨터실, 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융합과학 11팀, 과학토론 12팀, 총 23팀이 참가해 과학적 탐구와 협력의 장을 펼쳤으며, 이 중 초등부와 중학부 각각 2팀씩 총 4팀이 울진군 대표로 선발되어 경상북도 본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융합과학대회는 당일 제시된 문제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산출물을 제작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했다. 과학토론대회에서는 주어진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노트북으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태블릿을 활용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며 깊이 있는 과학적 토론을 이어갔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생(부)대표 선출 및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장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각급학교 학생대표들은 모여 울진지역 학생자치참여위원회의 회장 및 부회장을 직접 투표로 선출했다. 이는 단순한 대표 선출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아울러, 학생자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도교사 대상 연수가 함께 진행됐으며, 연수에서는 학생자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학생 자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도 방법을 논의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 고민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교내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리더십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24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경력 교사 멘토링, 첫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저경력 교사 멘토링, 첫 만남의 날'은 관내 초등 수석교사 4명, 중등 수석교사 2명이 멘토가 되어 교육경력 5년 이하인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4명으로 구성된 1:5(4) 멘토링 운영의 힘찬 출발을 위한 첫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멘토링 사전 요구 조사에서 여러 교사가 희망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운영에 대한 특강을 마련해 수요자 맞춤형 멘토링을 지향했으며,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 및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의수업을 통한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멘토링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한 후 멘토와 멘티 만남 및 협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기만남, 수시만남, 수업공개 계획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팀별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저경력 교사들은 “수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약 4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복합, 승선원 6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남)는 A호 선원으로, 당뇨 증세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308함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장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켜 죽변항까지 약 24해리를 이송했다. 이송 중에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강릉 소재 C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실시간 진료를 진행했고, 의료진 진단 결과, 환자는 저혈당 증상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은 오후 5시 40분경 죽변항에 도착,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울진군 소재 D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을 마쳤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과 긴급 이송체계를 통해 골든타임 내 환자 이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구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빛유치원은 5월 7일에 율빛유치원 각 교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바구니에 담은 사랑, 사진으로 남긴 어버이 은혜에 감사』라는 주제로 어버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빛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율빛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꽃을 고르고 정성껏 꽃바구니를 만들어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율빛 어린이들은 완성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들고 빅플라워 카네이션 감사존으로 이동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감사의 마음을 사진으로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화 원장은“율빛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따뜻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가정에 전해질 이 사랑의 순간들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아이들이 전한 작은 꽃바구니처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오래도록 향기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율빛유치원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7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본교 강당에 찾아와 장애공감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예술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예술적 역량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 다른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몸에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울림 앙상블』의 방문은 음악이라는 감성의 언어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귀한 발걸음이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5~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자연과 문화, 체험과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으로, 학생들에게 교실 밖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 학생들은 에코랜드에서 숲 속 기차를 타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난타 공연에서는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예술과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고, 신비한 원시림 환상숲 곶자왈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이어서 산방산 유람선 투어로 바다 위에서 제주의 풍광을 감상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각의 공간 아르떼뮤지엄에서 또 다른 감성 여행을 경험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해녀박물관에서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에서 만난 자연, 예술, 그리고 나’로 자연과 사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었다. 특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5일, 늘봄학교 사물놀이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쳤다. 김천시 봉산면에 위치한 용화사에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늘봄학교 사물놀이부는 흥겨운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용화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시간이었다. 북과 장구, 꽹과리, 징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는 관객의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됐다. 늘봄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우리의 울림이 전해지고, 함께 가락을 나누면서 전통을 나누는 일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 될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