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디지털 교과서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적용에 따른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과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3월부터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수업에서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과 교사-학생 또는 학생-학생 간 학습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과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공교육의 미래를 주도하는 만큼, 변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북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은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 법령․조례에 위반되는 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의 이익에 국한된 경우,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등에 대한 제안은 제외될 수 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반영되어 경북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24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으로,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심사와 제안 설명에 이어, 3월 5일 개의되는 제7차 본회의에서는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의·의결이 이루어진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논의를 부탁드리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진료소 및 보건지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예쁜치매쉼터 운영 프로그램의 확대 및 질적 향상을 논의하는 간담회와 미술·신체활동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취약한 마을을 선정하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운영자가 직접 방문해 총 30회기의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하는 인지기능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각·회상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구강·영양·결핵예방 등 보건소 연계 건강증진 교육과 소방서 연계를 통한 소방안전교육도 포함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사업과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2025년 다자녀가정 농수산물구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다음달 4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칠곡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자녀 수별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을 확대하는 한편, 사이소 쇼핑몰 내 칠곡몰에서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연계해 칠곡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전쟁을 그린 화가 - 로저 스트링햄 작품 展'이 열린다. 2025년 기획전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 당시 한국의 자연 풍경과 전쟁 현장을 그린 미술작품 4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자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 작품의 주인공 로저 스트링햄(Roger S. Stringham) 씨는 캘리포니아 미술학교 재학 중 미 육군에 입대해 1951년 한국 땅을 처음 밟았는데, 병영에서 본 모습들을 틈틈이 스케치로 담아내고자 했다. 게다가 귀국 전 몇 달 동안은 일본에 머무르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수채화로도 남겼다. 유엔군 참전용사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과 전쟁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시는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인 7월 27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쟁기념사업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람객들께서 전시를 둘러보면서 유엔군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의 희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의 농식품 판로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세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5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소농·고령농·여성농 등 유통취약농가가 포함된 면(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택배비, 프로모션비, 박스·포장재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의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2월 27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2022년부터 의성형 지역먹거리계획 수립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농업과 연계한 먹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 및 공공급식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유통 취약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은 농산물 판로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등 농가소득 창출부터 시작해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안계행복플랫폼 공유부엌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5 다문화 음식체험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다문화음식 체험교실은 2024년에 처음으로 시행하여 강사(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수강생(지역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5개국(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의 요리법과 식문화체험으로 국가별 2회로 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교육에서는 중국의 대표 음식인‘무고기완자튀김’을 진행했다. 의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섭외한 해당 출신국 강사와 교육생이 소통하며 수업을 진행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즐거운 자리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가 중심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지역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년간의 준비를 걸쳐 기존 2개 부서, 4개 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있던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의성군 자체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다른 시군에서는 일부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합하거나 카드를 도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제한된 작물이나 자재에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모든 작물을 지원하며, 농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농업인은 농자재 지원 카드를 사용하여 가맹점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14시에 ‘새내기 선생님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란 주제로 2025년 3월 1일자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신규교사들이 교육 현장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3명의 초등 신규교사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김천교육지원청의 직원들이 함께해 새내기 교사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규교사들은 국가공무원 선서를 통해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에 배치되는 임기제교육연구사(늘봄지원실장) 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김천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동반자로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행복한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