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내년엔 짝수년도 출생자를 검진대상자로 한다.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1인 검진 비용 22만 원의 90%인 19만 8,000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0%인 2만 2,000원만 당사자가 부담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 의료기관인 영덕아산병원에서 3월부터 진행하며, 대상자는 병원과 일정을 조정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성농업인이 건강하게 농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검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건강검진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7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안재형),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와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한재현 경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대회 일정 및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경산시는 대회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한국실업탁구연맹과 경산시체육회는 경기 운영과 대회 홍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군청팀 및 기업팀 등 남녀 실업팀이 참가해 단체전, 단식,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탁구 팬들은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TV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제48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매년 2회 개최하는 정기 강좌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8개 강좌, 8회기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기수는 신청자 모집이 하루 만에 성황리 마감돼 시민들의 건강 관심도가 높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강좌는 △단백질의 중요성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와 젊어지는 방법 △원포인트 근막이완법 △웰다잉 △구강병 예방 및 치료 △치매의 예방과 관리 △건강한 수면 △방사선의 위험성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앞서 지난 27일 첫 교육날 참석자들은 APEC 클린데이 적극 참여 등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APEC 정상회의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개강을 시작한 시민보건대학은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유지·증진 시킬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건강생활 실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민보건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베어링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27일 ~ 2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1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7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 방안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사업 및 구축 장비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이 소개됐으며, 28일에는 △전식‧트라이볼로지 통합 기술협의체 회의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 24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과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8회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4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출장 없는 달’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3월은 새 학년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출장 없는 달’ 운영을 통해 학교 교직원들은 외부 출장이나 집합 연수 참석을 자제하고, 신학기 학사 운영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불가피한 연수는 관리자 회의나 온라인 전달 연수로 대체해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 운영 △교육정책사업 총량제와 사업 일몰제 강화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들의 병․의원 검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8,000만 원이었던 검사비 지원 예산을 2025년 5억 8,000만 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 CPSQ-Ⅱ와 중등 AMPQ-Ⅱ 검사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상태를 평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초과하면 ‘일시 관심군’으로 분류하여, 위험 수준별 맞춤 관리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일종의 단순 선별 검사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군 학생들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보다 정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시장과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부지사와의 면담에서 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일리간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접목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의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리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경북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친구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귀한 손님이 우리 경북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만남이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만남에서 양금희 경제부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 건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독거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참여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사전 건강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14시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 농산어촌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소규모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강사를 확보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의 활성화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에는 관내 초·중학교 17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예술 및 과학, 미래교육 등 관련 22개 프로그램 31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선택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안전 교육,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복무 및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안내를 했으며, 특히 청렴이행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선택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다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경산의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선택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키우고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