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8일 의성에 위치한 연세영치과의원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영일 대표는 “의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 및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6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여명의 학생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춘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던 80대 할머니가 의성군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검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 방식을 도입해, 수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번 사건 역시 원격검침 시스템과 검침원의 빠른 대처 덕분에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검침원 최순연씨는 원격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평소와 달리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수용가인 석00(37년생) 할머니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이를 위급상황으로 판단한 검침원은 신흥리 이장 김석룡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장님은 곧바로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보았고, 그곳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면사무소, 경찰, 119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했고, 현재 할머니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약 1개월 동안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발굴을 위한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방침 변경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의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은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979명을 우선적으로 사전조사하여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146명)가 1:1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청 단계부터 의사소견서 발급, 통합판정조사 안내 등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생활지원사 14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전조사 설명회를 열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방문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07:55경 울진군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수색 중인 경비함정 의해 A호(3.63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 선장 B씨가 발견되어 구조됐다. B씨는 구조 즉시 인양되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후포항 입항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봉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환경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날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는 봉화군, k-water 봉화수도지사, 한국환경공단 봉화센터회원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해 봉화읍 삼계리 봉화 취·정수장 인근 주변의 수질오염 방지 및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하천 인근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천보전 및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보보호 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학교에서 수행해야 할 정보보호 활동을 △공통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취약 부분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통)담당자 교육과 업무 처리 방법 △(정보보안 분야)정보화 사업 보안 대책과 정보보안 감사 △(개인정보 보호)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방법, 개인정보 업무 처리 위탁, 개인정보 파기 절차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랜섬웨어, 해킹 메일 등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등이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보호 컨설팅 신청이 간편하고 평소에 업무 담당자가 해결하지 못한 고충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 현장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산, 포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10일 이안면 안룡1리 마을회관과 3월 18일 은척면 행복채움센터에서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 활동, 안전환경 조성 등을 한다.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인 면장, 맞춤형복지팀장,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운영성과 보고, 향후 치매보듬마을 운영방안 토의, 주민협조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04:51경, 울진군 후포항에서 조업 차 출항한 A호(3.63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 선장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 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구조세력을 즉각 동원하여 수색했고, 05:13경 울진군 후포항 동방 5해리 해상에 A호를 발견했으나, 선장 B씨는 보이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가용세력 최대한 동원하여 B씨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