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외동읍 입실2리 이영훈 이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주민을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2시께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70대 주민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이영훈(53) 이장은 즉시 주민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 이장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해당 주민은 곧 의식을 되찾았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건강을 확인한 후 호전된 것으로 판단 귀가 조치했다. 이영훈 이장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함께 도와줘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누구나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CPR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영훈 이장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치매 정밀검사가 필요한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안심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대상자(중위소득기준 120%이하)는 주민등록 주소가 군위군이어야 하며, 가족, 친척, 이웃 등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어 치매 정밀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에 한에서다. 이 사업은 센터 직원이 직접 보건소 차량으로 대상자를 가정에서 협약병원으로 왕복 송영하고, 협약병원 내 접수, 진료, 검사, 수납, 처방약 수령 등 병원동행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등록률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등록관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군위군보건소와 협약된 병원은 3개소이며, 유니온 신경과의원(동구), 경일신경과내과의원(달서구),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북구)이다. 한편,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영국 보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봉화 신시장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이해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상담전화 안내와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으로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자살예방 SNS상담(마들랜)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투자펀드의 개념과 필요성, 구조 및 운영방식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 국명수 팀장, 그리고 봉화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단순 보조금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핵심 수단”이라며, “K-베트남밸리를 비롯한 봉화군의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과장은 지방 정부 투자 유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활성화 투자개발원의 국명수 팀장은 펀드의 조성 취지와 투자인프라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펀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핵심 취지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별 감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감사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인력풀은 교무 학사와 회계, 교육시설 등 3개 분야에서 지역별 추천을 받은 교육전문직과 6급 이하 공무원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등 각종 자체 감사 지원 △공직윤리와 공직기강 점검 지원 △학교 자율감사 지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감사사례를 활용해 감사 기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사전 예방 감사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감사인력풀 구축을 통해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본청 감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증가하는 감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감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 성사에 따른 특별재정금을 사립학교에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북 도내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파견)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과원․상피․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정책에 적극 동참한 3개 학교로, 교사 1인당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생 교수학습 활동 경비와 고교학점제‧교과교실제‧교육과정 편성‧진로 교육‧공동 교육 과정‧자유학기제 운영 경비,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가 더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폭넓고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급편성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뒀다.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이며, 학급수는 지난해보다 428학급 감소한 1만 4,164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715명 감소한 26만 7,188명이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각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편성했다. 유치원은 637개 원, 원아 수는 25,052명, 학급수는 1,635학급으로, 전년 대비 13개 원이 줄어들고, 원아 수는 2,235명, 학급수는 99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했다. 초등학교는 488교, 학생 수는 109,359명, 학급수는 6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 작은학교의 자생력을 키우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2025학년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 학교 30교(초등학교 17교, 중학교 13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소규모학교의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 지난해까지 작은학교 184교(중복 제외)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 대상 학교는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심사 기준에는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충실성’은 물론, ‘학생 증가율’과 ‘대외 홍보’,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이 포함되어 학교의 발전 가능성과 교육공동체의 자구 노력 여부가 평가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2년 동안 연간 1천만 원씩 특색프로그램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대부분 도시지역과 먼 곳에 위치한 작은 학교들은 교육․문화 시설과 교통편의 등 각종 인프라를 교육활동에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모델인 정주학교 시범 운영을 위해 도내 9개 학교(초 4교, 중 3교, 고 2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주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 공모에는 초・중・고등학교 28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장기초등학교 △선산초등학교 △안계초등학교 △단촌초등학교 △영해중학교 △장곡중학교 △김천중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9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초・중・고 연계 강화 및 인근 학교와의 교육 교류 강화를 통해 지역학교로의 진학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 거점형 학교 영역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지역 책임교육 및 돌봄 환경 구축을 강화하는 지역 연계형 학교 영역 △이주배경학생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12일 지역 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 구역 지도 및 점검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지도원 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금연지도원은 관내 4.431개의 금연 구역에서 흡연 지도⸱단속을 하고 금연 캠페인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상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의거하여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됐다. 건강증진과장은 “상주시는 금연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이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