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읍·면·동 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개통에 따라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방세시스템이 너무 방대해 세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변경된 지방세법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의 기본적인 사용방법, 재산세, 자동차세 대장관리, 비과세 감면 적용 요령 등 세목별 전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소방서는 지난 11일 보건의료원에서 군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별 대응법 교육, 지역사회 내 응급처치 교육 확대, 관련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 시행하며, 청송소방서는 전문 소방안전 (보조)강사의 실습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학교, 직장인, 민간 단체에서도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처치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처치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군민들이 스스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난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며, 총 182대(4등급 34대, 5등급 148대)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할 시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2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보호자가 5만 원 입금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지원해 최종 15만 원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이에 지원 대상은 기존 0~17세의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기초생활수급 아동에서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된다. 지원 기간은 아동이 18세가 되는 날까지이며, 이후 학자금과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한해 만기 해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토닥토닥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2일 시작해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힐링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긍정적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공예, 아로마테라피, 원예, 요리 등의 월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과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맛있는 일상’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하에 제철 재료를 활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하며 일상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리를 배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다.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오늘 당장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요리활동은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10회기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에 홈 개막전의 기대감이 차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16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경기로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김천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에 힘입어 구단 최고 순위와 최다 관중을 동시에 경신한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를 선물한다는 다짐이다. 지난 맞대결 우위! 국가대표 4인방-‘100경기’ 유강현도 출격 준비 완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객관적이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홈에서 광주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경기력도 좋다. 3연속 무패다. 그중 2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역전승에 성공했다.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도 절정이다. 국가대표 4인방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이동경과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유강현이 출격을 대기한다. 지난 안양전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동경은 날카로운 킥으로 동점골과 함께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김동헌은 페널티킥 선방과 더불어 역습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산업전에는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항의 스마트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혹한이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3월 21일(예약은 3월 13일부터 가능) 다시 문을 연다. 만물이 태동하며 자연을 갈망하는 캠퍼들의 마음도 움트는 봄,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작년 한 해에만 약 11,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만끽하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 시는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자녀 가정 농산물 구입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 · 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에서 전시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자녀 이상 가정(자녀 1명 이상이 19세 미만)에는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씩 각각 농수산물 ‘사이소’ 쇼핑몰 쿠폰을지급한다. 막내 자녀가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가족 진료비 및 약제비를 매년 5만원(1회) 지원한다. 지원제도뿐만 아니라 감면‧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자동차 1대 취득세 최대 140만 원, 최초 취득 1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