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임신부들이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5월 10일과, 20일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숲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태아에게 말 걸기 ▲숲에 안기기 ▲숲 산책 ▲자연물 모빌 만들기 ▲쓰담쓰담 마사지 등 자연과 감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숲속에서 이완과 집중을 유도하는‘쓰담쓰담 마사지’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참여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출산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자연 친화적인 태교 활동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숲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12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비 및 교육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점검단은 평생교육건강과장을 단장으로 경산교육지원청 공무원 2명, 경산시청 공무원 1명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학부모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하여 2인 1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소의 식재료의 검수 및 보관관리, 조리·배식과정,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모니터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시작 전 점검의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체적 점검내용과 점검방법, 점검자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고 점검단원들과 상호 점검일정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박경화 교육장은“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달성을 기대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생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당부한다.”며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점검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의 정의 및 위험성, 그리고 감정 사전, OX 퀴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이론적인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라는 공간이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어야 한다.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이 없는 학교, 건강한 친구 관계 맺기 등 의미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송중학교와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송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마음성장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와 상담기관 간의 연계로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조기 개입 및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보듬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연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24시간 상담 지원, 부모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해도동 건강마을에서 ‘내 혈당 바로알기! 시민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도동평생학습센터와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을 증진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해도동은 2017년 건강마을로 지정된 이후 걷기 프로그램, 달빛체조, 난타교실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남구보건소는 해도동 지역의 건강행태 분석 결과, 고혈압·당뇨병 수치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이번 시민건강체험터로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당·혈압 측정 ▲1:1 맞춤형 건강상담 ▲고위험군 대상 정밀검사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자가관리 능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곡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학업 경쟁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일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6월까지 포항시 내 초·중학교 5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균형 잡힌 아침식사 ▲정신적 건강을 위한 마음 점검 등 3가지 핵심 생활습관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사회의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올해 국내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환자는 70대 고령자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다. 이 환자는 5월 초부터 설사, 복통,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되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 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증식이 활발해져 8~9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로,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특히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에 다리 부위에 출혈성 수포와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만성 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1일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함인석 보건소장은 다음 주자로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함 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병행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58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피해 발생 시, 주택, 상가, 창고, 농어업용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중소기업 사업장 등 피해 사유시설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사유시설 유형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점에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주목된다. 김새롬 의원이 입법예고 이후 제기된 집행부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례안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상위법 위임 여부 ▲기존 조례와의 중복 가능성 ▲법적 타당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른 국고 지원 외 대상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가 재난지원금을 편성·지원하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됐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권을 가진 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