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김정임 남구보건소장, 이다영 포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의사회, 포항시 약사회, 포항시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의료범위 설정 ▲포항시 보건의료 환경 분석 ▲지역 5개 종합병원(좋은선린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성모병원) 현안 진단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 발전 방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맞춤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2025년 정기이사회가 POMIA 중회의실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서동우 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장, 유병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POMIA는 전년 대비 수탁과제 사업비가 163.4% 달성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소재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비중이 2023년 45.6%에서 2024년 75.9%로 크게 확대됐다. 또한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사업으로 기관 평가 체계와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관 경영 효율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사업으로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분야 다각화와 기술 고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적인 기후변화와 잦은 온도 변화로 국화 재배지에서 흰녹병(Puccinia horiana) 확산이 우려돼 철저한 방제와 저항성 품종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흰녹병은 주로 4∼7월과 9∼10월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연중 발생하는데, 주로 국화 잎에 발생해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국제 검역 병으로 분류돼 수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흰녹병은 겨울을 난 포자가 잎 뒷면에 달라붙은 후 조직에 침입해 발생하며, 여기서 생긴 포자가 바람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된 잎의 뒷면에 사마귀 모양의 흰색 돌기가 생기며, 점차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잎 앞면에는 황색 점무늬가 발생한다. 흰녹병 예방과 방제 방법으로는 첫째, 습도가 80% 이상 유지되는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시설 내 물 빠짐이 잘되도록 조성하고, 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환기한다. 둘째, 과도한 질소 비료 사용은 병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시설재배 시 표준 시용량(22kg/10a)을 준수해야 한다. 셋째, 감염 개체를 조기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봄철 대형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6일부터 31일까지 산림 인접 마을에 설치된 458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산림 인접 마을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소화전과 연결한 후 최대 100m까지 호스를 연장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해 초기 화재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 민가와 산림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강릉, 삼척 등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당시, 11개 마을에서 비상소화장치 25개를 활용해 민가 248호를 방어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경주시 보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해 초기 진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산불 시즌을 앞두고 겨울철 동파 등으로 문제가 발생한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수리하며,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는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산시에서 ‘정보통신(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련자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산시 평산동(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 조성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업이 직접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연계해, 기업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재활 기기의 성능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보다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그리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개의 대학·기관이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2025 APEC 경제행사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APEC CEO Summit 의장)과 함께 APEC 경제행사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및 국내 기업 CEO 등 약 1,700명 정도가 참석할 경제인 행사에,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 행사 후보지 최종 선정 및 경북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경북도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후보지인 예술의 전당 이외에도 경제행사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 화랑마을 ▴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등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회의장 및 오·만찬, 숙박, 교통‧수송 등 대한상의와 경북도가 협력해야 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0,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공연장(3),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클래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주시지부장, 김헌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3~1.0% 포인트가 적립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적립 기금은 2023년에 비해 780여만 원 증가했다. 김정식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은 “경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협력‧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담은 경산살이 꿀팁!’이라는 부제목으로 제작됐으며, 각 세부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정리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결혼·임신·출생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교육 △다자녀가구 △취·창업 △고령자 △귀농·귀촌 등 총 8개 분야 130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도서관 현황, 돌봄센터 운영 현황,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도 포함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삼성현문화박물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유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전남 영암 한우농장에서 지난 14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4월에 계획된 일정보다 2주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790농가 34,025마리, 염소 73농가 1,953마리로, 기존 일제접종에서 유예됐던 개체 없이 전두수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경산시에서 백신을 무료 공급받아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해 접종해야 하며, 이 중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경산시는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 외에도 가축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감안해 축산 농가는 행사 및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7일 고추육묘지원사업단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정식 전까지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김시호 단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