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하여 매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상자는 2025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백신까지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파상풍· 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 여학생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까지 3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필수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받은 기관에 요청하여 등록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예방접종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학부모께서는 자녀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 3월 중, 코아티 4마리와 청공작 2마리가 새롭게 합류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아티는 크기가 42cm~60cm 정도로 무게는 2~12kg으로 귀여운 외모와 호기심 가득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이다.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공작은 화려한 깃털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새다. 청공작의 하루 중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날씨가 흐린 날에 아름다운 꽁지를 오색부채처럼 편다고 알려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왕피천공원은 동물들의 복지와 자연 서식지에 맞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동물농장의 생태계를 발전시켜 더욱 다채로운 동물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강구정보고등학교는 2025년 3월 1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마인드 함양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마인드 함양 ▲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 ▲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안내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실습과 취업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연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 수행 역량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강구정보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법무부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조건부 체류 자격 부여'의 종료(3월 末)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법무부의 한시적 허용이 종료를 앞두고도 후속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자 국내 미등록 아동 약 3000여명이 강제 추방될 위기로 내몰리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미등록 이주 아동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3명으로 총 98명에 달한다. 박 위원장은 “법무부의 후속 조치가 없다고 해서, 실제 추방으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런 퇴행적 조치들이 계속될수록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미등록 아동은 더욱 숨어다닐 수밖에 없다.”라며, “결국 범죄 노출이나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받지 못해 빈곤한 삶을 이어가야 하는 악순환에 놓이게 된다”라는 것이다. 또한, 박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이다. 협약에 따라 전 세계의 18세 미만의 아동은 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부곡우방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8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후원 물품 쌀 20kg 10포와 라면 14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 물품은 아파트 주민자치회의 자치회비와 주민들이 모은 폐지 수집 보상금 등으로 마련된 것이다. 부곡우방타운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곡우방타운 입주민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대곡동에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부곡우방타운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5년 3월 18일, 김천시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공동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행사 및 구매 컨설팅이 김천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사무용품 및 농산물, 식료품 등 12종, 약 100점의 물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세션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관별 맞춤형 구매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구매 절차 및 법적 요건’, ‘실제 구매 사례’, ‘공공기관 의무 구매 비율 준수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고, 김천시에서 모범적으로 우선구매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청송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해 청송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휴양단지 개발 ▴이색 숙소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거주 여건 개발 등 주요 시책 사업 발표가 있었다. 또한 국명수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운용 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펀드와 지역 사업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청송 휴양단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청송군은 단순 방문형 관광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두드려 건강 UP! 시각장애인 난타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북과 북채 사용법을 배우고, 다양한 비트와 장단에 맞춰 난타 연습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리듬감 있는 동작을 통해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음악과 운동이 결합된 난타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난타 재활운동 교실이 시각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철길숲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이용한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로 암 예방 미션을 달성하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20일은 철길숲에서 건강검진 수검독려 및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암 검진 대상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 4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간암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 폐암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장암 검진을 실시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의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기관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최광식 총재, 홍성우 사무총장 등 임직원과 포항시 및 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출·퇴근, 병원 방문 및 일상생활 외출 보조 등의 이동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장애인의 이동지원을 위해 세 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세 대의 차량 중 지난 2011년 포항시 지원으로 매입한 차량이 노후해 이번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의 지원을 받아 교체하게 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2018년부터 포항시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에 봉사활동과 각종 후원금·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차량노후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에 요청해 4천만 원 상당의 9인승 승합차량을 지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필요한 차량을 후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는 물론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