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회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 및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마을호텔로 재구성하여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회는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마을호텔을 방문하여 성공 요인을 비교·검토했다. 연구 결과, 마을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청년·귀농·귀촌 유입 촉진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시의 마을호텔 개발 기본방향과 개발 여건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호텔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창현 연구회 회장은“이번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소관 부서에서는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어모중학교는 3월 17일 어모중 강당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팀을 초청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단이 본교에 방문하여 학생 및 교직원에게 하모니카 악기 선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공연 관계자는 “어모중 학생과 선생님들의 박수와 환호에 단원들이 즐겁게 공연을 하게 됐고,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박○○ 학생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모습에서 나도 자신감을 가져 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이상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혁신농협은 18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사업에 올해도 따듯한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 계층들에게 식재료를 나누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김천혁신농협 외에도 혁신중앙교회 및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천혁신농협 이성희 조합장은 “봄날의 햇살 같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김천혁신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동용 위원장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냉장고 사업에 매년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김천혁신농협에서 기꺼이 후원해 주신 식료품들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봄날을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학교관리자 및 마을학교 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서 마을학교 운영은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마을학교란 ‘마을주민과 학생이 지역과 마을에 대하여 학습하고 돌봄과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학교 밖 배움터’이며, 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는 ‘다함성(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교’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2025년에 11개의 마을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래너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플래너는 “학교 관리자들과 마을학교 플래너들이 의견을 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힘이 되는 미래교육! 혁신하는 교육 지원! 교육전문직원이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교육, 지역 특화 교육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교육청이 지향하는 세계교육 표준 실현을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 초등교육 계획을 포함한 각 과의 주요 업무 전달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의 ‘전문직을 위한 동기부여와 변화 관리 리더십’ 특강이 진행돼 교육전문직원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행정협의회는 2008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매년 열리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이 필요한 교육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 추진 △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 지원 △APEC 정상회의 교육기관 홍보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실무협의회는 본 협의회를 위한 사전 실무부서 간 협의회로, 이날 제시된 안건 중 양 기관의 의견 조정과 실무부서의 협의를 거쳐 채택된 최종 안건은 추후 개최될 본 협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경북 미래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등 양 기관 간의 협업 과제를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교육과 지역의 상생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경제에 활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금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외에도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 굴지의 기업인으로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회장은 포항을 방문해 영일만항과 북극항로뿐만 아니라 포항의 지역 신산업 추진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방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포항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최 회장에 건의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2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운표 의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홍복순 의원)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군위군의회의 효율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뤄졌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위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본예산 4,016억 5045만원보다 13억 4334만원이 증액된 4,029억 9379만원으로 확정했다. 최규종 의장은 제289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놀이하며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여 두뇌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월 4회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돼지삼형제 집짓기와 동물병원 & 펫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난감도서관 회원 중 0세 ~ 3세 아동이 있는 보호자가 매월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창의력과 감각 발달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놀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질환 관리를 위해 관내 19개소(어린이집10, 유치원2, 초등학교6, 고등학교1)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 따른 점검을 완료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안심학교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 응급키트 및 응급상황 대처, 전문교육 이수 등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대교 보건소장은“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발견, 지속 관리를 통하여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협력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논의와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