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의료원은 2025년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3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사업을 공모 후 2025년 1월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2025년 3월에 사업 진행에 대한 서면 협약서를 체결했다. 3가지 사업 모두 연속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278명의 울진군민에게 55,600천 원의 이송비가 지원되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양병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사업은 2024년 지원율 최대 40%에서 2025년 최대 45%로 상향되어 입원환자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울진군의료원에서 분만한 산모가 2023년 49명에서 2024년 80명으로 63% 증가했으며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또한 2023년 92명에서 2024년은 118명으로 28% 증가했다.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입소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문강사진의 산모마사지, 오케타니,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명상 4가지 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화종은 루피너스, 라넌큐러스 등 8종의 봄꽃과 조경용 수목(왜성남천)을 곁들여 29,000본의 꽃묘로 구성되며, 1,000㎡의 화단을 다채로운 색깔과 크기의 꽃으로 볼륨감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에 비해 식재본수가 4,000본 더 늘어나, 밀식으로 관람객에게 예전보다 풍성한 화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꽃묘는 날씨를 고려해 3월 24일부터 식재될 계획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는 4월 초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나들이하는 관람객들이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봄꽃 식재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싱그럽고 상큼한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의 A대표팀 4인방이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임하는 A대표팀에 총 4명의 선수를 보내며 최다 발탁 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천상무의 ‘국대 4인방’은 모두 “대표팀에 발탁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는 말과 함께 “김천상무 선수로서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혔다. ‘최초발탁’ 김동헌-조현택, “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헌과 조현택은 이번 발탁으로 처음 대표팀에 승선했다. 두 선수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김동헌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뽑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생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실감이 안 난다. 나의 장점을 다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현택은 “모든 축구선수의 목표인 국가대표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말했다. 두 선수는 대표팀 발탁에 대한 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오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어르신과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활동이 돋보인다. 먼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의 전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과 '궁금증 해결소'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3월 26일에는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전문가를 초빙하여 결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결핵의 병리적 이해와 실무적 접근법을 다루며, 지역의 젊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보 등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직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적극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 지원을 위해‘2025년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철길숲 한터마당 ▲연일대교 밑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야외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스트레칭부터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에서는 포항시민이 많이 걷고 움직이는 활기찬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안내판과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에 나섰다. 봄철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에 부착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안내판(32개 소)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10개 소)의 작동 여부를 점검해 정비한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경우 발병하는데,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소매, 긴바지, 장갑, 모자 등 착용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중 휴식 시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분리 세탁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는 착용한 옷과 신발 위에 보조적으로 살포하며 제품마다 차이는 있으나 4시간 간격으로 뿌리면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봄철은 따뜻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 북구 죽도시장과 남구 평생학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 및 결핵 예방 주간(3.23~29)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 결핵 예방 수칙 준수 및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연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중점사항과 사업 추진 절차 등에 관한 안내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억 7천만 원이 증액된 총 16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학교 유형을 기본형 795교와 심화형 119교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형 학교에서는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위한 홍보․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금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화형 학교는 기본형 학교 사업과 함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본형 학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또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흡연 예방 교육 사업 홍보 △연수프로그램 운영 △흡연 예방 자문단․컨설팅단 운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해외 우수 유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6개국 13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도내 고등학교 9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광․경영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전교생의 15% 이상이 외국 국적 학생으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유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한국에서의 생활과 학업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경영과 도 덕 휘 학생은 “한국 유학은 저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준 소중한 경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3월 20일부터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인해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동과 함께 병원에 동행한 후, 진료가 끝나면 안전하게 귀가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 대상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병원비와 약값은 보호자 부담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자녀가 아플 때 부모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