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시민들이 직접 안동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주민e직접사이트 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35,162명의 1/70인 1,931명 이상 시민들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안동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를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와 까치소식 등에 게시하고, 안동시 각 읍·면·동에 배부하여 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도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시민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여 안동시의 정책형성에 참여함으로써, 대의 민주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제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주민의 직접참여 보장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사전기획 활동을 위해 사업학교별로 2~3명의 교육기획 전문가를 전격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획 전문가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1년 차 사전기획 활동 중에서 사용자 참여 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 설정하고,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별 교수・학습 공간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 공간 조성 방향을 도출하는 교육기획 전문 운영자를 말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특색교육 활동을 근간으로 학교의 특화 중점 공간을 품은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현직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조직하고 연 2회 이상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교마다 교육기획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사전기획가의 교육기획 운영의 부담을 덜고, 경북교육의 특색과 정책을 반영한 교육기획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칠곡소방서와 함께 하는 기억성장학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성장학교’는 치매어르신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화재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전문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화기 사용법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정00님은 “화재가 나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직접 배우고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의 단촌초등학교와 안계초등학교가 정주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학교인 정주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총 9개교가 지정됐다. 지역 연계 학교를 운영하는 단촌초등학교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단촌 LIFE’를 모토로 스키, 승마, 골프, 드론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25가구로 조성된‘고운마을’을 통해 주거 안정을 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한 점이 눈에 크게 띈다. 현재 고운마을 2가구의 학생 3명이 단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외지에 있는 더 많은 가구의 학생들이 전학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의성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입주민 대상 중에서 초등학생 및 유치원 자녀가 있는 세대에게 우선 입주 조건을 부여하는 등, 지역 인구 및 학생 유입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새롭게 입주하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에 고운마을 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주최로‘제62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기욱 의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박선하 위원장, 유정근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이영석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 배예경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 관계 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고용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권광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5월 기준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이 22.3%로 여성 전체 고용률 55.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특히 경북은 여성장애인 고용률이 19.6%로 남성장애인 고용률 42.3%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성장애인이 노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3월 18일부터 안과 전문의(권제이슨)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한 권제이슨 전문의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 전문의, 순천향 의과대학 교직 등의 풍부한 지식과 국·내외에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쌓았다. 울릉군은 안과전문의 부재로 관련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불편 민원이 다소 발생했으나, 안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울릉군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초빙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울릉 주민들이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주요 전문의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여 군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인프라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가 지난 14일 안덕면 안덕시장에서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인권지킴이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여성자립지원·복지지원사업의 여성 인권지킴이단 단원들이 여성장애인의 인권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여성장애인인권지킴이단 캠페인 및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배포하며 관심을 독려했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되어 차별 없는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권익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은 장애인 권리 증진과 차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3월 19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합해 2021년 4월에 매년 3월 19일로 정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과 19개 의용소방대 180여명의 대원이 참석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방대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늘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라며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도 축사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600여명의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소방가족으로서 의용소방대원 모두 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울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업규 위반, 위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울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울진군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학년도 학기 초 교통안전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학년도 학기 초 교통안전 “아이 먼저”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위해 환경 등으로부터 어린이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및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단속, 등굣길 어린이 안전 보행지도 홍보 등이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