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2025년 한마음자원봉사단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마음자원봉사단 임원진과 보건소 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한마음자원봉사단의 활성화와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자원봉사단’은 총 8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강 리더(금연·절주) ▲9988건강강사(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해바라기(재가암 방문 관리) ▲맘스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마음플러스(정신건강 상담)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내(뇌)기억지킴이(치매 예방) ▲암예방 알리미(암 예방 홍보 및 검진 독려) 각 팀은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봉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건강 증진 캠페인, 지역 행사 참여 확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봄철 야외 활동과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와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특히 봄철부터 가을까지 유행하는 SFTS는 5명이 감염되면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포항시 보건소는 진드기매개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고령인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대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업인 대학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귀농귀촌인·임업인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와 협력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안심 지도자로 양성해 남구 280여 개소 경로당 방문 시 어르신 대상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농작업 및 캠핑, 등산 등 풀숲이 무성한 곳에 방문 시에는 ▲긴 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약 달력을 제작·판매하는 업체 ㈜아름다운 소망에서 어르신들의 올바른 투약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약 달력 4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소망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해 많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납형 달력인 약 달력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체다. 장종헌 ㈜아름다운 소망 대표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이번 기부행사로 당사의 제품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후원이 치매 환자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복약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안전한 방역소독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127대, 동력분무기 38대 등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포항시 29개 읍면동 방역장비 전수점검은 휘발유 및 경유를 사용하는 장비들의 사전 점검과 작동 여부 확인으로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작업자 대상 장비 작동법 재교육도 병행했으며 하반기인 9~10월에 중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상황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제 살포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방역의 우선 원칙을 생활 주변 환경 개선에 두고 하수구에 음식물 찌꺼기 버리지 않기, 빈 화분 및 폐타이어 치우기 등 위생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가 최우선임을 홍보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방역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주변을 살펴 해충이 번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력을 파악해 홍역 유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이었으며, 올해는 3월 6일 기준 16명의 홍역 발병자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후 베트남 방문력을 가진 홍역 환자 13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홍역 백신 접종력을 모르거나 없는 사람들이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와 300억 원 7% 등 총 900억 원 규모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상품권 100억 원 발행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 1,000억 원을 넘어서게 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판매 행사는 모바일 앱(iM샵)에서 4월 1일 00시 15분부터, 106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 100만 원, 보유 한도 100만 원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단, 4월 행사에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호미반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포항시는 지난 2월 말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 신청은 지정 과정 중 가장 첫 단계로 해당 지역이 유네스코의 기준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잠재성 및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하는 중요한 절차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호미반도 지역 내 생태계, 문화, 역사 등의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으로 기본 구상안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발전, 지원 기능에 따른 구역설정도 마련했다. 핵심구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현재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육상의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포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도 위기 경보 격상 직후 즉각 산불 대응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 1/4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순찰 인력을 편성해 주요 산림 인접 지역과 산불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 계도,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23일 ‘산불 대응 관련 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4일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인력 배치 현황을 점검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모든
포항시의회 국민의힘 안병국 의원(죽도·중앙·양학)은 지난 21일 기계 봉좌마을 수련원에서 열린 ‘2025 포항뿌리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돼 ‘포항의 과거와 미래, 포스코와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안 의원은 “지금 포항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여전히 포스코와 포스텍, 한동대라는 귀중한 자산이 남아 있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포항시가 위기를 예측하고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기관 간 협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위기 대응 체계를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철강산업 쇠퇴에 대비해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시도했지만 무산되었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추진했던 ‘영일만 미래 프로젝트’도 현실적 제약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피츠버그(미국)와 빌바오(스페인) 사례를 언급하며, 두 도시 모두 철강 산업이 몰락한 뒤 시민과 기관이 협력해 문화와 첨단 산업으로 도시를 재생시킨 성공적인 예라고 소개했다. 일본 도요타시의 사례도 함께 들며, 포항도 이들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 "포스코·포스텍과 상생하는 도시를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건설과는 지난 2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 송전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건설과 전 직원이 참여해 송전지 산책로와 수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청도군은 송전지 산책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확대를 위한 소공원(A=2,000㎡), 황톳길(L=630m), 분수 1개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상윤 건설과장은 “송전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송전지 산책로 조성 사업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건설과는 지난 20일 화양읍 범곡리 일원 송전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건설과 전 직원이 참여해 송전지 산책로와 수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청도군은 송전지 산책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