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5년 8월 21일과 26일 양일간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인력(멘토)과 저경력 전문상담인력(멘티)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관내 학교에 더욱 효과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함께 진행된 수퍼비전은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는 전문성 증진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센터의 모든 상담인력이 수퍼비전에 참여해 학업중단 위기, 자해‧자살 등 고위기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구성원 간 협력 체계와 사례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센터 운영이 관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가 민생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경산시의회 시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 △도시공원 응급복구비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상대~하대간 지방도925호선 확장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센터 건립 △경산시 상수관망 현대화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열린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고, 모든 정책은 시민의 행복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행정이 '원팀'이라는 자세로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안문길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7일에서 28일 고령군 고령군민체육관 일원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스탠바이(stand-by) 경북정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의회 의원, 관계관과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정보화농업인이 농업·농촌의 AI,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에 준비가 되어 있는 농업 정보화의 선도주자로 경북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 가는 핵심 주체로의 역할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APEC KOREA 성공을 기원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정보화 발전과 확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정보화농업인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회원 간 제품 전시를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등 판매 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소비 흐름에 따른 판매 전략 및 고객 소통에 대한 특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에서 ‘APEC 행사 대비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PEC 기간 중 CEO Summit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의료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구미대학교가 주관하는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의 운영을 점검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 구미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추진 결과 발표, 행사 세부 계획 점검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경주 황룡원에서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국내 유명 업체 인력과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상북도는 9월에는 참여 인력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2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울릉군 맞춤형 청년정책의 수립을 주장했다. 홍성근 의원은“우리 울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경쟁력 있는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해 맞춤형 청년 정착지원 정책 발굴의 시급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라며“육지와 멀리 떨어진 지리적 특성, 그리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으로 인해 우리군의 청년인구의 성향도 다양화되고 있다”,“다양한 청년들의 성향을 반영한 안정적인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그래야만 청년들이 울릉도를 사랑하고 삶의 터전으로 여기고 정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홍성근 의원에 따르면 울릉군에서는 지난 24년 청년기본조례의 제정과 더불어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의 청년지원정책사업을 수행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정부와 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나이와 지원 내용들이 울릉군의 현실과 동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홍성근 의원은“중앙정부나 경북도의 정책 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를 경험한 시민들의 치유와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맨발걷기-함께 걸어요! 마음산책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맨발 걷기는 혈관 건강 개선,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면역력과 정신적 회복을 돕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맨발 걷기 40선’ 중 매회 장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총 8회다.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전화 접수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상시 모집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라우마센터는 이 밖에도 심리상담, 전문 치유 장비 체험, 회복지원 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심뇌혈관계 합병증 예방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흥해읍에 위치한 북구보건소 신청사에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자조교실을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에 대한 이론·심화 수업을 비롯해 균형 잡힌 식단 관리와 운동법, 혈압계·혈당측정기 사용법 및 소모품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그룹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기간 동안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대여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6일 개강식에서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쌓았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자조교실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신체활동과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을 이어가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만나의집(대표 왕수일)은 27일 국제로타리 3630 지구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회장 정소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단체는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민들레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만나의집 봉사자들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서는 식사 제공뿐 아니라 따뜻한 말벗 활동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도 이뤄졌다. 정소영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수일 만나의집 대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고 지원해 주는 기관이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과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 50여 명은 각종 폐품과 옷가지로 가득한 집안 대청소부터 시작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까지 직접 나서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땀방울을 흘렸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상자 사전 발굴과 사례관리를 주도하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편준 복지국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취약가구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의곤 위원장은“앞으로도 현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봉사단은 환경관리원을 중심으로 300여 명이 활동 중인 포항시청 노동조합 봉사조직으로, 2009년 창단 이후 15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