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5일 남구 대이동 새천년대로422번길 7-9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잠동 제3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대잠3경로당은 기존 건물이 노후화되고 누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으며, 공간이 협소해 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새로운 경로당을 건립했다. 이번에 완공된 대잠3경로당은 지난 2025년 2월 착공해 연면적 108㎡ 규모, 지상 1층으로 지어졌다. 새 경로당은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활동과 교류를 즐길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곳이 앞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산사태 예방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심의 위원회를 열고, 신규 49개소에 대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협회, 산림기술사 등 산림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지정 대상 49개소를 대상으로 지형·지질·인접 시설물·인명 피해 가능성 등 다각적인 위험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최종 지정이 되면 기후 위기와 집중호우에 따른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예측·관리하고,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해 연 2회 정기 점검, 사방댐 등 예방시설 설치, 주민 대피로 확보, 긴급재난문자 발송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가을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30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산지사방·계류 보전 시설 등 산사태 예방 시설을 11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포항시 관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구 내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2025년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포항·구미·창원·나주·울주 강소특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구기업의 IR 발표를 청취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행사는 5개 강소특구 유망기업 10개사의 IR 발표 세션으로 시작해, 특구기업과 VC 간 총 40건의 1대 1 투자상담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특구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포항강소특구는 수중건설·농업·국방 분야에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에스에프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근거리 라이다(LiDAR) 개발·생산을 추진하는 ㈜하이보가 참여했다. 두 기업은 IR 발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해 세계경제포럼(WEF) 관계자, 애플 본사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자율제조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빅테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스마트 제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를 포함한 자율제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23일 개막식에 이은 첫 기조강연에서는 2023년 첫 포럼에 이어 다시 방한한 세계경제포럼의 페데리코 토르티 선임전문가가 ‘스마트 제조의 확산 : 글로벌 리더의 통찰과 SME(중소기업)를 위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 석학이자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인 데니스 홍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특별 강연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는 추석을 맞아 평화남산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의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회비를 보태고 도심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0년 이상 계속 해 온 경험을 녹여내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아 오래된 벽지, 방충망, 전등, 싱크대 교체와 담벼락, 대문 도색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정리와 설치 보조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으며, 전기공사, 도색, 주택 관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위원들이 모여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 덕분에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이 더욱 빛을 발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MG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지원과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와 희망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그림책 활용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제적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그림책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그림책 기반 문해력 지도 이론 및 실습형 활동과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는 교사들이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 간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이기협 교육장은 “그림책은 단순한 읽기 자료를 넘어 학생의 언어 능력, 정서 발달, 창의성을 함께 길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과 학습 격차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울진연호공원에서‘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인‘2025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48톤(총 1톤 트럭 63대 분량)에 달하며,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아유공방 대표의“공예 활동으로 가죽키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직접 공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 보건교육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비부모 대상 강연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2부 글라스아트 수유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김수연아동발달연구소 대표’ 김수연 박사가 맡으며, 체험활동은 경주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 대표 김성향 강사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얼굴’ 즉석 사진 인화 포토존, 출산 후 대여 가능한 육아용품 전시 등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경주시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연․절주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가정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연 시작 전 집중 마술 공연 ▲인형탈을 이용한 퍼포먼스 ▲춤과 노래와 함께하는 뮤지컬식 공연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금연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전국 3.6%, 경북 3.9%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흡연 노출 환경이 여전히 넓어지고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인형극이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