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를 연계한 지역 늘봄체제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정책방향 안내, 돌봄 연계사업 소개 및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영양 지역 실정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지자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 질 높은 다양한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포함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1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경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안동시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상황 △관광 회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및 교육 관련 계획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청취한 후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인지,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 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선수단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입장상은 개회식에서 진행된 선수단의 입장식에서 지역현안 홍보와 창의적인 특색을 살린 선수단의 행진퍼포먼스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울릉군은 포항향우회, 구미향우회의 동참을 통해 50여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입장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는 오징어게임 케릭터를 활용해 울릉군 특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엿을 홍보했으며, 울릉공항이 적힌 비행기 풍선 조형물을 하늘로 날리며 100만 관광섬 시대를 준비하여 2028년 개항예정인 울릉공항에 대한 주민염원을 알렸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우리선수단의 단합된 모습과 지역의 자긍심을 알릴 수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골프와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테니스등 5개 종목 6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본경기에 앞서 5월 3일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오는 30일까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보건소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예방법’제11조(결핵검진등)에 의거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등 의무기관 종사자는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그중 신규 채용자 및 휴직·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않다가 다시 업무에 종사하게 된 사람은 1개월 이내에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결핵 의무 검진 집단시설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검진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기관별 전년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하기 ▲기침, 재채기 시 깨끗한 손수건, 휴지, 소매로 입 가리기 ▲주기적인 환기 ▲균형 있는 식사 ▲꾸준한 운동 등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이번‘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수시로 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 자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의 폭염 대응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야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포항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발생 시 주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돕는 ‘방어자’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먹 대신 주먹밥”이라는 구호 아래 등굣길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는 포항고 또래상담자를 비롯해 학생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포항고 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현장을 함께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총 25개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 포항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수행기관인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치매 환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설치 ▲전등 및 수도 교체 ▲말벗 지원 등을 포함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화천 포항형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지역 내 치매 돌봄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안심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오천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부터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천고등학교 생활보건 동아리 학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등굣길에 나서 친구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또래 간 공감과 전달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번 캠페인은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전체 마약사범 중 1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청소년층에서도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포항 달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바르게 걷기 교실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농경지나 텃밭 등 풀이 무성한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이다.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해 야외에서 활동하는 고위험군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텃밭 작업자, 주말농장 이용자, 등산객 등 다양한 대상자를 고려해 경로당, 등산로 등에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온라인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