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모리가 아무리'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필사: 동시', '도서관에서 찰칵',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가을 리스 만들기', '색소지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축구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이 열린다. 경주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APEC 회원국 초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APEC 회원국 가운데 6개국에서 9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유소년 팀들과 함께 경주 곳곳에서 경기를 치르며 축구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로 국내 10개 팀이 새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외 팀들과 맞붙으며 축구 기술과 전략을 겨루는 동시에,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참가하는 국내외 팀들이 대회 기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팀별 전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각 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전통문화 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업통상자원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공동으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Global Knowledge Exchange on Low-carbon Steel)’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에서 모인 각국 정부, 국제기구, 세계 철강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기후 클럽 글로벌 매치메이킹 플랫폼’*과 ‘산업탈탄소화 넷제로 파트너십 등 주요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국제 연합 전문 기구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GORA Industry, Vale, 포스코 등 글로벌 철강기업과 함께해 논의의 무게감을 더했다. 라나 고네임 UNIDO 산업에너지 기후국장은 환영사에서 철강산업의 넷제로(Net-Zero) 전환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이며, 특히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지속적 지원과 협력이 절실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포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과잉공급과 미국 관세 등으로 지역 철강시장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 산업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선제대응 지역 지정으로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정책 금융을 우대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비율을 상향, 협력업체·소상공인 대상 우대 보증 프로그램 운영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철강산업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포항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철강도시”라며, “이번 지정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철강으로의 전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구조 개편 등 철강산업의 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낙동강상류(영풍석포제련소~안동댐)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낙동강과 안동댐의 중금속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시의회가 주최하고,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며, 시민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최만식 충남대학교 교수의 '안동댐 상류 하천·호소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기여도 및 독성', ▲김영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의 '안동댐 중금속 오염 유입현황 및 용출 특성'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안동시의회를 대표하여 ▲손광영 의원(안동시의회 부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신원식 교수(경북대 환경공학과), ▲손경식 사무국장(안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태규 회장(낙동강사랑환경보존회), ▲신기선 위원장(영풍제련소 봉화군 주민대책위원회), ▲강호열 공동대표(낙동강 부산네트워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전국 소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본부를 비롯해 종합스포츠타운, 문화관광시설 등 주요 관리시설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을 진행하며, 범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규모의 에너지 캠페인으로, 해마다 8월 22일에 개최되며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소등 행사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공단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과 ESG경영 실천에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일본 니가타현 대표단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특별 방문했다. 대표단은 니가타현청 공무원 2명과 니가타일보 기자 2명으로 구성됐으며,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 중 1박 2일을 경주에서 보냈다. 먼저, 대표단은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으로 조성 중인 국립경주박물관, 정상회의 본 무대가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HICO 야외 전시장에 준비하고 있는 국제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대표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을 체험했다. 낮에는 신라 대형 고분 밀집 지역인 대릉원과 황리단길을, 저녁에는 경주의 대표적 야경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관람하며, 천년고도 경주의 밤 풍경을 둘러보았다. 대표단은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경주가 고유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의 중심이 돼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이는 니가타현이 향후 국제교류와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 단장은 “니가타현 대표단의 방문이 경북과 니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7일 학생문화예술센터 ‘춤선놀이터’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의위원과 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1학기 심의결과 공유 ▲소위원회별 특이 사례 협의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박준석 변호사(경산교육지원청)가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사례 중심의 법률 해석과 교육적 접근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청, 학교장, 학부모, 경찰, 의료·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학생의 회복·성장을 돕는 교육적 심의를 실현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교육적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공정한 심의와 따뜻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심의위원 전문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수업 확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영양중앙초 임○연 교사가 맡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실습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등을 다루었다. 참가 교사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공유하며, 연수 이후에는 각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을 자신감 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퇴직 교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권업무를 담당하는 배창근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정확하고 능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