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8개 센터(경북 2개,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 △2024년 포항 및 상주 우수센터)하며,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도내 발명교육센터들은 정규과정과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발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27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계획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개체 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피해방지단의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본격적인 포획활동에 앞서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수칙 준수사항 및 총기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도 함께 교육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오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단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 추진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목표 관리 ▲부서·기관별 사업 소개 및 컨설팅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효과를 제고하는 대화의 장이 됐다. 또한 청년 취·창업 지원,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도 안건에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정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모델 구축에도 역점을 두었다. 이번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영천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반영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내 기생충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검사는 담관암, 간암의 원인이 되는 간흡충을 포함한 회충, 편충, 요충, 폐흡충, 장흡충, 구충, 동양모양선충, 참굴큰입흡충, 유·무구조충, 광절열두조충 11종에 대해 실시한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자연산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민물고기 손질 후 재사용하지 않고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하는 등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자는 남북구보건소 병리검사실을 방문해 검체 용기를 수령하고 분변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기생충 질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로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인플루엔자(독감) 표본 감시(3개소) 결과 개학 이후 소아·청소년층(1~18세)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표본 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사 환자 수가 개학 시기인 3월 2일 이후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주 차인 3월 2일에서 8일까지 1~18세 의사환자 수는 1천 명당 7명이었으나, 11주 차에는 11.5명, 12주 차에는 19.2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및 학교는 실내 공동생활로 호흡기 감염병 전파가 빠를 수 있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개학 이후 소아·청소년층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재확산되고 있으니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독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동 상담은 알코올 사용 장애를 포함한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동 상담은 포항시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각 센터에서 사업 안내 배너와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해 홍보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중독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상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1:1 개별상담 진행으로 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에게는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적절한 지원과 치료를 실시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동 상담으로 센터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중독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확산시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은 22일부터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요양병원과 의료시설 15곳을 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소방은 27일까지 총 298대의 차량을 투입해 의성과 안동 일대 요양병원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526명을 안전 지역으로 분산 이송했다. 또한 신고접수 시 119종합상황실은 24시간 상황 관리를 통해 대피할 수 없는 고립된 지역 주민을 대피 유도하고 있다. 청송·영양·영덕 등 추가 피해 우려 지역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차량 51대 소방대원 113명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요양시설에 연락관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피 작전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로,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 3월 27일 의성 지역 산불재난 상황으로 인해 관내 대피처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대피처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재량휴업에 따른 미등교 학생들이 낮시간 동안 비좁은 대피소 셀터(텐트)에서 시간을 보냄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해소 및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피처에서 의성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간식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피처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너무 답답하고 피로했는데 잠시나마 외부에 나와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박유빈 학생이 제28회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 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에서 주최하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여중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전역에서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이틀간의 종합 성적으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추격전을 펼쳤고, 박유빈 학생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유빈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