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 4월부터 10월 15일까지‘인지강화교실’과‘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보건소)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중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을 지원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총 20회기에 걸쳐 회당 1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저하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동, 음악, 원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훈련 등을 병행하여 인지기능 강화를 돕는다. 또,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기억력 향상 활동, 생활습관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여 인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소(매주 수요일)와 평해보건지소(매주 화·수요일)에서 총 60회기에 걸쳐 주 3회씩 회당 1시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지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2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통합교육장에서‘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분들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 울진군 사회복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가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울진군 장애인 관련 협의를 통하여 문제점, 건의사항,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호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중심재활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인 교육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중심재활프로그램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재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에 정신적·육체적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자살률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 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백구) 및 마음건강검진 홍보 등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울과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와 함께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형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IB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연구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총장, 경북대학교 이시철 교학부총장, 한동대학교 방청록 국제화부총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교육을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IB 전문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북형 IB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공교육 발전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교육청은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정착시켜 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군 전역의 산림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소각 및 흡연 등 모든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 및 인접 지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되며,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형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 의성군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을 비상 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단순한 재난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 후 입장문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안정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제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블록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일상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철강·이차전지 산업 지원법 제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포스텍 의대·스마트 병원 설립과 국가AI 컴퓨팅센터 유치 또한 중요한 과제로 삼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6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볼링장(김천볼링장, 유성볼링장)에서 '2025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자프로볼링선수 240명이 참가해 총상금 5,0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마지막 승부는 TV 파이널에서 펼쳐졌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됐으며, 4월 2일 오후 1시에는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시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스포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서부초, 모암초, 아포초등학교 3개소에서 4월부터 방학을 제외한 12월까지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국비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2004년 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포초, 모암초 순서로 추진됐으며, 학교 내에서 치과 진료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강 질환 조기 진단, 예방, 치료 등 체계적으로 치아 관리를 해줌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닛 장비 등 치과 진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가 정기적으로 학교에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및 초기 우식(충치) 치료, 유치 방치 등의 구강 진료로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아포초등학교는 구강보건실 이전 공사로 인해 현재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신숙희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 “어린이 구강 관리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사회는 이날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성군의사회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지난 3월 27일, 의성군의사회 전환진 회장은 비안만세센터 내 임시대피소, 김창우 총무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전환진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군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군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의료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을 체결을 통하여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주택전소학생 가구에 구성원 수에 따라 1인가정 200만원, 2인가정 400만원, 3인가정 이상은 500만원 총 22가구에 7,400만원이 지원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빠른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영덕교육지원청은 주택이 전소되어 당장의 학용품과 의료 등을 마련하기 힘들 학생들을 위하여 긴급복지지원금을 마련하여 학생 1인당 20만원 물품을 지원했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추가로 30만원을 학생에게 지원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학생에게 생활용품, 응급처치세트 등 안전꾸러미 43개와 산불 재난 위기 학생 및 교직원 응급 심리 지원하고 있으며, 군내 모든 학생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학생 1인당 5매를 긴급 지급하고 추가로 피해가 큰 학교 대상으로 추가 10매를 지급했다.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이성호)은 "많은 피해를 입은 영덕군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