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 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는 5월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경원 의원 대표발의한 '경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은 무료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주차 방법 변경 등의 조치를 가능하게 한'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정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장기방치차량 방지 및 처리계획 수립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조치 ▲홍보 및 준용 등을 담고 있다. 윤기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주차장 내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체계적인 숲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연장 혈투 끝 아쉬운 패배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14일 수요일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원인에 대한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부주의한 촛불 사용,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는 주택 및 상업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완전히 끄고 버릴 것 ▲촛불과 향초 사용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치우고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 ▲음식물 조리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말고, 조리 후 가스와 전기 기구를 꼭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화재 경보기 설치 및 점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
'현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아파트 분양을 위해 포항시내 곳곳의 건물외벽에 불법현수막을 게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아파트 회사 측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게시는 도로를 막고 사다리차를 이용해애 하는데도 이를 단속할 포항시는 현수막 게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기자는 15일 오전 포항시내 한복판인 포항북구 쌍용사거리 주요건물에 부착된 '현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분양안내 현수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붙이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법이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만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가로수, 육교, 건물 외벽 등에는 부착할 수가 없다. 건물 외벽광고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지자체장이 아무 광고나 허가할 순 없으며 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유의 광고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광고’ 정도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면 크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현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측은 지난 3월 1단지 분양직전에 포항시내 한복판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5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한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임을 천명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팀이 되어 공공기관 2차 이전 김천혁신도시 우선 배치 및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경화)은 5월 14일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유치원 인근 숲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계절의 변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아들은 숲 해설가 선생님을 만나 봄의 끝자락인 자연을 감상하고 “먼지 나무 술래잡기”, “꽃의 암술, 수술 관찰하기”, “이파리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숲에서 뛰놀고, 자연을 배우고 숲을 마음껏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들기 활동도 즐기고, 숲 전문가 선생님을 따라 율곡동 용전저수지 일대를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봄의 다양한 꽃을 관찰해 보기도 했다. 교사 김OOO은 “유아들이 유치원 인근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어요”, “숲 전문가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다양한 놀이와 봄 생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태표)는 5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살핌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천중앙초는 5월 12일부터 1주일 동안 학생 마음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마음 건강 특별 살핌의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사전에 인지해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의 안정화 도모를 위해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음 건강 및 도박 예방을 목적으로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주관하여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표 교장은 “학생들이 겪는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스스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단단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하헌택)는 5월 8일 김천동부초등학교 교장실에서 덕곡·지좌행복한홈스쿨·황산마을돌봄터 3개기관과 업무협약식 및 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3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의 내용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의 정보공유와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주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하고, 위기학생들을 위한 지역 내 복지서비스 증진을 목적을 두고 있다. 덕곡지역아동센터, 지좌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황산마을돌봄터와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들의 안전망구축과 위기학생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헌택 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학교교육 실현 및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하헌택)는 5월 2~6일 연휴동안 1~6학년 학생 중 10가정, 총 1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아침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지원하며 든든하고 행복한 우리가족 아침머꼬를 진행했다. 월드비전연계로 진행된 ‘우리가족 아침머꼬’ 사업을 통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가족들에게도 소통과 돌봄의 시간을 선물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가족 아침머꼬’ 특별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침머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 역량 강화 활동이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선정하여 밀키트를 구매해 아동 가정에 전달,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한 끼의 식사를 요리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가족 아침머꼬에 참여한 4학년 최◯◯학생은 “직접 요리를 해보니까 뜨겁고 연기도 많이 나서 생각보다 어려웠었는데 우리를 위해 매일매일 요리를 하는 엄마가 정말 고마웠어요. 요리활동을 하고나서 앞으로 반찬 투정을 하지 않고 엄마를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1학년 임◯◯어머니는 “연휴 기간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