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와 복구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송설당교육재단은 1931년 최송설당이 전 재산을 기부해 만든 학교법인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유능한 송설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상근 송설당교육재단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송설당교육재단과 김천 중․고등학교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일상회복과 이재민 구호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도로 김천중학교 학생들도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 김천중학교 권민성 학생회장은 “작은 정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일만 의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대형 산불로 삶터를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포항시와 김천시, 안동시 등 13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교육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업무관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와 봉화군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 간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모델로, 봉화군은 다문화와 지역 역사 자원을 접목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강원대학교 박주병 교수가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설계의 중요성과 다른 지역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있는 의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학생들을 위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 지역에 확산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교와 학생들을 직접 살피고, 향후 필요한 교육적․정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 중인 Wee센터 전문 인력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며, 경북교육청의 신속한 학생 재난심리지원 상황을 이주호 부총리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뿐 아니라 주택까지 전소되어 생활 기반을 잃은 학생들이 많다”라며, “시설 복구를 넘어서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교육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먼저 이번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찾아가는 양조장’ 전국 59개소 중 한 곳인, 김천‘수도산와이너리’양조장(대표 백승현)은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4일부터 이틀간 양조장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 양조장을 단순한 주류 생산지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와인 마니아 체험객 30명과 소믈리에, 문화예술가,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전통주 시음 및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전통악기인 가야금, 비파, 생황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경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북 산불 화재 이재민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했으며‘우리들의 숲’이라는 주제로 산불 예방 및 재난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수도산와이너리’백승현 대표는 해발 500m의 청정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도가 높아지면 와인을 빚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긴 숙성기간을 거쳐 상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아파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해병대 1사단 군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마음건강교육은 군장병 정신건강증진사업 ‘필,승!’의 하나로 해병대 1사단 내 군 장병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건강교육은 3일간 진행하며 ▲1일 차에는 감정 탐색 및 감정표현 활동 ▲2일 차에는 마음챙김 및 안정화 기법 ▲3일 차에는 개인 및 동료의 강점을 찾아보며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음건강교육으로 군 장병들은 감정을 탐색하고 정서조절 기법을 익히고,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년 밀집 장소인 군부대 내 군 장병들이 건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0대~60대 여성들의 비만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강체중 유지하기, 비만관리교실’을 북구보건소 5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비만관리교실은 기수당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체성분검사 결과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40대~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주2회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신체활동량 증가 및 근력 강화를 위한 라인댄스 수업과 영양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북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올해 처음으로 포항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을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 그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 그림’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오를랑(Orlan)의 ‘오를랑 하이브리드: 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전시 감상과 작품 연계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를랑은 신체를 예술 매체로 활용하며 정체성과 변화, 기술과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참여자들은 오를랑 작가의 전시 감상을 바탕으로 나를 표현하는 가면 제작, 미러링을 통한 자기 탐색을 담은 콜라주 작업, 사진과 그림을 결합한 긍정 자화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자기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예술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4월 7일 KT&G 영주공장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주시보건소의 비만, 구강, 절주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 배부, 배너 전시, OX 건강상식 퀴즈 등을 진행했다. 참여 직원들이 간단한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일상 속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로 바빠 건강을 신경 쓰기 어려웠는데, 짧은 시간 동안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생활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5일 초등학생 대상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학부모 대상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속앙금을 넣고 토끼, 복숭아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화과자 만들기', 초등학생들은 SNS에서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니 더 맛있고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며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성도서관에서는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 필사 공간 조성, 유아 대상 인형극 공연, 도서 대출 장려 '럭키드로우', 청소년 참여 '신조어 만들기', '인상 깊은 책 속 문장 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의성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