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1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일대천(1:1,000) 수치지형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항공사진 촬영에 의한 전통적인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역별 실정과 현안에 맞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활용도가 높은 지도 제작 방법을 제안받아 추진하는 사업 방식으로, 국비와 시비 5대5 매칭으로 진행되는 위탁 사업이다. 2023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고정밀 전자지도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 4백만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12월까지 영천시 전 지역 중 도시지역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1차 사업에서는 △영천시 동지역 도시지역에 대한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 제작 △다각 항공사진, DEM, 항공삼각측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MMS를 이용한 도로정보 및 지하시설물 맨홀 정보 구축 및 서비스 △4차로 이상 도로구간 주요 도로대장 시설물에 대한 3차원 도로대장 데이터 구축 △금호강 및 신령천, 고현천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보건교육장에서 ‘경주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여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관내 보건의료인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17명(민간인 10명, 공무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권선주 간호부장(경주센텀병원) △홍승지 원장(홍승지소아과의원) △조광식 건강위원장(황오동 건강마을) △전미숙 시설장(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원용인 자원봉사자(행복나눔) △손형석 원장(손정신과의원) △허병찬 원장(부부한의원) △이원태 원장(이연합치과의원) △박준범 약국장(플러스약국) △황상우 대표(아이센스안경원) 등이 포함됐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관내 병‧의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사업의 발전 방향, 감염병 발생 감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질병모니터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인들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불의 피해 학생과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안전꾸러미’를 전달받아 지원했으며 포항과 영천 등 이웃 교육청과 기관으로부터의 온정도 함께 전달했다. ‘안전꾸러미’는 생활용품, 응급처치세트, 학용품세트로 이루어져 초기 기본생활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더불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임시 이동 학교(지품유·초·중학교)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필요한 기간동안 중식 공급처를 확보하고 중식비를 보조 지원했다. 또한 산불 잔해와 먼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업 공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청소 인부를 고용하여 파견할 뿐 아니라 학교지원센터의 직원들도 직접 현장을 지원을 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하여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업무의 경계 없이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재난의 어려움 속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위 학교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전용 모의고사 교재비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결과를 향후 학력 신장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통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 UP! 수능 마중물 프로젝트(경북형 모의평가 개발과 보급) △스텝 UP! 학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도-농 학급 학생 간 토의․토론 수업, 공동 수업(팀티칭)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놀이형, 생태형,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모델 개발 △우수한 놀이 공간과 체육시설 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간 중심학교 협력체를 구성하여 도시 큰 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 우수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작은 학교 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영역을 비롯해 코딩, 드론 등 미래교육 영역, 방송 댄스와 요리 등 진로 탐색 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각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서를 검토하며 강사 운영 방안, 학부모 수요 반영 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따뜻한 봄철을 맞이해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고 기혈을 순환시켜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매주 월·목)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한방야외기공 체조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운영하여 한방기공체조의 이점을 통해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증가시켜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시대 만성질환 위주의 질병 구조로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중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책임규약 선포식 및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 행사를 4월 8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 간 학교폭력 예방 및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각자의 책임 의식을 확립하여 실천함으로써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학생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학생 대표가 ‘책임규약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 이후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를 통해 사제 및 급우 간 상호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중간에 환경정화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손동주 교장은 ‘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해야 하는 공간이므로 더 나은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서울 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회의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헤이코짐머만 연구소장과 피터호프만 행정실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재생의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이어서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독일의 대표적인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연구소와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첨단재생의료기술과 기반 조성의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경상북도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소 측은 독일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재생의료 기술 및 세포공학 기반 재생의료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사업 추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교육청은 2018년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격년 주관 방식으로 교류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협의회는 매년 양측이 각각 제안한 사업 2건씩을 선정해 총 4개의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교육청 산하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이상 경북교육청 제안)와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 교육 교사 수업 나눔 활성화(이상 대구교육청 제안)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선정되어 운영하게 될 네 가지 교류사업에 대한 사업별 제안 부서의 추진 계획 설명에 이어, 1년간 추진하게 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사업은 양 교육청이 산하 체험관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