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자원봉사센터는 경북전문대학 GB사회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18일 양일에 걸쳐 ‘탄소중립 그린라이트(Greenlight)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활동에 의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말하며, ‘넷제로(Net-zero)’라고도 불린다.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와 연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5일에는 바다의 날(매달 환경의 날) 기념 ▲맨홀 뚜껑 주변 꾸미기 ▲바다의 날 피켓 제작 ▲담배꽁초 줍기 및 환경정화 등 활동으로 실시됐다. 18일에는 ‘영주시 아이! 신나 페스티벌’에서 탄소중립 그린 배지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 체험 활동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함연화 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 기후가 잇따르는 등 이제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환경 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며, “‘탄소중립 그린라이트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활동들이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 ‘2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오는 22일 관내 의료기관 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예방 중심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영주자인병원, 청하요양병원 2곳으로 민간전문가와 의료법 분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안전 점검 가이드에 따라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의료법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시설과, 건축, 전기, 가스까지 5개 분야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안전 점검 과정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재난 방지차원에서 필요에 따라 사용 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며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원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점검을 세밀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현황정보를 시 보건소에 제공한다. 감시체계 운영기간 동안 수집한 일일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2818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에서는 255명, 영주에서는 6명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올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보육 신청을 20일부터 영주시 예약통합 서비스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전화로 예약해야 했으나 영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대로 전화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동 시간대 최대 돌봄 아동 인원), 보육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보육정원보다 적으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주형 어린이집 이용률은 토요일 70%,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50% 이상으로 이용 인원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온라인 신청으로 접근성을 높여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이찬희(남, 68세), 배정숙(여, 63세), 전환용(남, 37세)에‘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초 화재발견자인 전환용씨는 지난 4월 16일 19시 40분경 하양읍 대한리 한 계곡 부근 수도관 열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근처 휴게소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카페를 운영하는 배정숙씨는 신속하게 소화기를 제공하고 직원인 이찬희씨와 함께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힘썼다. 특히 배정숙씨는 지난 2년간 2회에 걸쳐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유공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소에도 꾸준한 직원 교육 및 소화기 적재장소 확인 등 화재에 대비하여 119화재진압대 도착 전 화재로 인한 추가피해를 경감시키는데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침착하게 대응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세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 덕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가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치안협력 대표 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칠곡 할매래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기 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하 인사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대구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손순혁(63) 씨가 임명됐다. 손 위원장은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법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6명의 위원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및 영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상주시 관내 주민 89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시의 보건사업과 건강통계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므로, 본 조사의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조사원의 가구를 방문했을 때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5월 16일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에서 보건소 각 과장, 팀장, 보건지소 팀장, 보건진료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점시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소 역점시책에 대한 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보건소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 향후추진계획, 시정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건지소팀장, 보건진료소장과의 회의를 계기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활성화 방안을 함께 연구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 사업에 대한 지소, 진료소가 추진할 사항을 홍보 및 교육하고,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지난 1월에 개최한 회의로 직원들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어 역점시책 공유 회의를 개최하게 됐으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유기적인 협력과 직원 간 화합으로 상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1번지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생활권 중심 건강걷기실천 프로그램이 2년 차를 맞아 주민의 큰 호응에 성황리 운영 중이다. 읍·면지역의 바쁜 농번기 특성을 고려해 생활터 중심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걷기’를 테마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신체 회복력, 걸어서 건강한 도시'에 맞춰, 14개 읍·면 각 마을의 특색을 담은 걷기길 명칭을 부여해 100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동네 한 바퀴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 경로를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마을별 걷기 코스는 안동시보건소와 지역주민이 직접 생활터와 가깝고 아름다운 길로 30분 내외 1km 정도로 누구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건강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1마을 1보행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과의 정기모임,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안동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맞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안동시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지역별, 연령별, 질병별 다양한 계층을 흡수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과, 파급효과를 겨냥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증진사업, 읍·면·동 지역 여건 등 현실을 고려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건강걷기 등 전 시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6대 걷기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파란나무 건강체험교실”, 희귀질병에 시달리는 시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까지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시민참여와 실천을 고려한 효과적인 통합사업들을 발굴․추진한 결과다. 2022년 경상북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수상과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평가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이 연속해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