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병곡중학교는 2024년 5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파게티 탑 쌓기와 에어로켓 등의 과학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스파게티 면과 마시멜로를 재료로 트러스 구조를 활용하여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스파게티 탑 쌓기’ 활동에서는 구조물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떠받칠 수 있는 구조란 어떤 것인지 과학적 원리를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로켓 발사’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행체를 발사대에 설치하고 풍향, 풍속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발사 각도를 조정하고 펌프를 이용하여 적정량의 공기를 주입한 후 발사 버튼을 눌러 하늘 높이 로켓을 쏘아 올렸다. 156.5cm로 가장 높은 스파게티 탑을 완성한 2학년 전민서 학생은 쑥스럽다는 듯 웃으며 “처음에는 스파게티를 쌓는 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는데 과학적 원리를 생각하면서 삼각형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스파게티 탑을 높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모든 건강의 시작, 바르게 걷기’를 주제로 박평문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최근 걷기운동이 각광받고 있지만 잘못된 걷기 자세는 오히려 통증을 유발해 신체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걷기 바른 자세, 질환별 맞춤 걷기법, 걷기 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재밌는 10가지 운동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다음 시민 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7월 2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 걷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9월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 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양포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며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가정폭력상담소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상담소 입구에서 폭력없는 행복경산 실현을 위해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장미꽃과 가정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부부의 날 홍보, 가정폭력의 사전 예방과 조기 신고 및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경산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시설(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 성폭력상담소) 및 경산경찰서 관계자와 합동하여 성폭력 피해신고방법 안내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임영숙 소장은 “작년 가정폭력 상담건수는 1,874건으로 전년 대비 88%증가 하였으나,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정내 폭력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한 시민은전화 또는 내방상담 및 여성긴급전화 로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향숙 사회복지과장은 “폭력의 대물림 예방 및 사회적 인식개선 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전하고폭력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주민등록과 같은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으로 진료할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제도’는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진료받기 위해서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의료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진료를 받고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영수증을 모두 지참해 요양기관을 방문하면 차액(공단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19세 미만일 경우 동일 요양기관에서 본인확인 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21일 하나측량설계에서 아동·장애인을 위한 부대찌개 밀키트 300인분(27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측량설계 대표가 영주시드림스타트를 직접 방문해 아동·장애인을 위한 부대찌개 밀키트를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영주시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영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측량설계 강석규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해준 하나측량설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동·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9일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교와 훈련장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선수 및 지도자격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격려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각 학교 및 종목별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출전 학생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 ~ 5월 2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109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중학교 18,000여명의 학생선수와 임원이 36개 종목에 참가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자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15개교(초11교 ,중4교) 육상 외 8개 종목 51명의 학생선수가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도전과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육상,수영,양궁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니스,유도,럭비에서도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도자와 선수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에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결단식을 과감하게 취소한 박경화 교육장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별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영양군 영양읍에서 88번 국도와 917번 지방도를 따라 40분가량을 달리다 보면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 도착한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영양군의 노력이 국제밤하늘 보호 협회(IDA)로부터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동시에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간 여행의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을 위한 짐을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 풀다 보면 수하계곡의 빽빽한 소나무 숲을 마주하게 되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수하계곡을 옆에 두고 걷다 보면 숨겨둔 보물을 이제야 찾은 듯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귀가 활짝 열릴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누적되어가는 삶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듯한 물소리를 듣다 보면 개울 옆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과 눈이 마주치고 쫓기듯 필요 이상으로 긴장해있던 몸이 어느새 대자연의 품에 아늑히 안겨 있음을 발견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현실적이고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농어업 애로사항과 관광 산업 발전 등 농어업인 생활 향상 전반에 대한 적극적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기존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에 더해 농가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자연재해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에 따른 피해로 31,787ha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복구 지원 예산으로 도비 168억 원을 비롯한 총 1,233억 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냉해, 집중호우,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피해를 입은 저품위 농산물은 긴급한 처리를 통해 피해규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야 하지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119구급대책 추진’알림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5월 20, 21일 이틀간 100여 명의 119구급대 및 펌뷸런스 대원들이 참여한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교육은 자체 전문교관과 경험 많은 선임 구급대원에 의해서 온열질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 응급처치 방법과 시연 그리고 폭염물품 및 구급차 냉방장치 관리 등 출동태세 유지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지난해 경산소방서 119구급대와 펌뷸런스는 여름철 동안 도내 소방서 중 가장 많은 온열질환 출동(22건)을 하였으며, 이 중 21명을 이송하여 온열환자 구급출동율과 병원 이송률이 각각 37.5%와 50% 증가한 바 있다. 연초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후전망을 하면서 기온은 평년(23.4~ 24.0℃)보다 높을 확률이 50%이고,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라 했다. 세계기상기구도 1월에 2024년이 역사상 가장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한 바 있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도 지난해보다 올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