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상수도 운영의 효율화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관내 빈집, 폐가, 공터 등 실제 1년 이상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장기 미사용 수도계량기에 대하여 폐전 신청을 접수하고 현장 전수조사 등을 병행하여 폐전을 안내하거나 직권으로 폐전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의 상수도 급수전은 총 27,150전이며 1년 이상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은 수도계량기는 2,672전(10%)에 달한다. 장기 미사용 수도계량기는 건물철거 후 재건축 시 계량기가 매몰되는 등의 사유로 계량기가 방치된 채 동절기 동파로 이어져 누수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방치될 시 지하누수로 인한 씽크홀 등의 대형사고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기 미사용 수도계량기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의성군 수도급수조례'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상 급수를 받지 않거나, 급수중지 기간 만료 후 재사용 신청이 없는 경우 군에서 직권으로 폐전할 수 있으며, 기물 훼손 및 방치로 인한 매몰·망실·무단 철거 등으로 수도계량기가 손실되는 경우나 정수처분 중인 수도계량기를 무단으로 개전하여 사용할경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 대응하여 의성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을 위하여 2026년 의성군으로 이전을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과 협업하여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무병주 고구마재배사업을 희망하는 8농가(2.4ha)를 모집하였으며,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에서는 거점 농가의 무병주 고구마 종순 144,000주를 공급하도록 연계하였다. 무병주 고구마 종순사용으로 바이러스병 감염을 예방하여 고구마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무병주 고구마 품종을 신품종인 호풍미, 소담미를 선택하여 식재를 마친 상태이다. 호풍미는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등에 강한 내병성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며 수량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담미는 꿀고구마 품종으로 병해충 저항성이 좋으며, 높은 당도와 모양으로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의 무병주 고구마 시범 재배를 통하여 지역에 적합한 토양, 생육환경, 고구마재배환경 등을 실증해 의성형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2일간 관내 5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가초청 찾아가는 정향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향음악회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고자 실시했다. 첫 음악회는 5월 22일(목) 석포초, 석포중, 춘양중에서 시작됐다. 이날 학생들은 현악4중주, 동요, 케이팝 보컬, 댄스, 뮤지컬 음악, 오페라 음악을 감상하고 공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감동의 보냈다. 찾아가는 정향음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우리 학교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노래도 따라 부르는 시간이 있어 마음이 따듯해지는 행복한 하루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5월 23일 오전에는 물야초, 오후에는 봉화초에 지역예술가가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이 충분한 문화생활을 누리며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혜자 교육장은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은 5월 23일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봉화군 춘양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사과 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과수원으로 출근하여 사과 적과 요령을 익힌 후 곧장 작업에 나섰으며,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전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민 이 모 씨는“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적과 작업을 도와줘서 한시름 덜게 됐다”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에서는 농촌 봉사활동을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복구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혜자 교육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바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0일과 22일 오후 3시에 도연갤러리카페에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꿈찾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캠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초․중학교별 진로 담당 교사가 각 학교에서 신청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것인지 등에 대해 상호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통 국악인 산조와 가야금 병창을 통해 담당 교사들이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 꿈 찾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캠프’는 학교별 희망 일정을 참고해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중등 부장 교사는 “인공지능 AI와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요리, 환경, 원예 수업 등 다양한 군에 대한 경험을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주신다니 교육 현장에서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고, 초등 진로 담당 교사는 “학교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가, 한적하고 예쁜 갤러리 카페에서 우리 전통 국악인 산조와 가야금 병창을 들으니 마음이 고요하고 행복해진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3일 서천둔치 주차장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의 슬로건아래 개최되는 참가단 선수·임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 정식 9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한 12종목에 걸쳐 선수단 118명, 임원 및 보호자 82명 등 총 200명이 참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모으는 화합의 장이며,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깊은 우정을 다지는 대회이다”며 “무엇보다 누구하나 부상 없이 안전에 유의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2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가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 성별영향평가분석법 제정·시행 이후 매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성별영향평가를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청년지원, 안전분야 등 17개 사업에 대해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평가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이영희 교수의 1:1 컨설팅을 받아 12월까지 개선실적을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성별영향평가로 도출된 내용을 갖고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 내 양성평등 도서코너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시 여성신청자의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과 선발가점 부여하는 등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해원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경주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정책추진을 위해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위덕대학교 교정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부담과 정보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으로 기획됐다. 먼저 홍보관은 ‘청년고민상담소’ 이용 절차 등을 정신건강체험관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헬스체크 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을 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관은 힐링필름(즉석사진 찍기 체험), 크레파스 캐리커쳐, ‘다정한 안부를 전해요’(안부메시지)가 진행됐고 △소통관은 앞선 3개의 관 체험에 따라 지급된 쿠폰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공,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와 같이 청년 정신건강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민감성 향상 및 인식증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월 12일까지 경북북부지역 8개 시, 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2차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전략 또는 IP경영전략 기반의 지속적 성장지원을 위해 유망기술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의 사업을 기업별 2,500만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2회(2월, 5월)에 걸쳐 지원기업을 모집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올해 1차 지원기업 모집공고 당시 53개 기업이 지원하여 3.8:1의 경쟁률로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업의 기술과 경영에 대한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IP나래 프로그램에 선정된 수혜기업에 대해서는 10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IP(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국내학술대회(KCSDT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반도체 초격차의 초석, 반도체 소부장과 특화단지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3일간 127편의 초청 강연, 구두 및 포스터 논문 발표가 진행됐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자 및 패널 기업체와 관련 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2일, 켐텍코리아㈜ 서민석 박사의 ‘AI 시대에 대응하는 반도체 패키지 기술의 트렌드’, 한양대학교 남인호 교수의 ‘Principles and Structures of Semiconductor Memory Devices’등 반도체 패키지 및 메모리 소자 전문가의 Tutorial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인텔코리아 박성순 이사,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 포스텍 이병훈 교수 등 저명 전문가들의 Plenary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반도체 관련 5개 세션(①소자·공정 세션, ②장비·소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