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4 농어촌 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참가했다.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청소년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매년 대학탐방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학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경북 봉화군, 충남 부여군, 전남 신안군)와 함께 진행됐다. 2박 3일 동안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며 각 대학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아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서울대학교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학습동기를 고취했으며, 대학 진학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평소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번 활동은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정보는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여행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진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에서 경북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 일환으로 비수도권 12개 광역시도 지역의 숙박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숙박 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다만,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고,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이 대한민국에 3개 금메달,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안기며 대망의 막을 내렸다. 특히 남녀 리커브 개인전에서 이우석, 김우진, 임시현, 전훈영 등 우리나라 선수가 1, 2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양궁 강국의 위상을 다시 보여줬다. 또한 리커브 남자 단체전 우승과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고 컴파운드에 한승연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현대양궁월드컵은 50개국 514명의 선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대회로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예천과 대한민국 양궁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인 김수남, 이현준 전 군수와 오랜 시간 경북양궁협회장을 맡으며 양궁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에 애써온 김도영 전 회장, 그리고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의 주인공인 김진호 교수와 김수녕, 장용호, 윤옥희 등 예천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하고, 메달리스트들에게 양궁월드컵 기념상품인 코니페디 인형을 전달했다. 또한 참가국 50개국 중 우리나라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컴파운드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은 남자 단체전/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 은메달/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포함해 컴파운드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컴파운드 예선 여자 개인전에서 한승연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한승연 선수 개인 동메달 하나에 그쳐 양궁장을 찾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리커브 결승전이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양궁장을 찾아 관람석을 가득 채웠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등장할 때 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함성과 박수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각국 선수단들도 자국 선수들이 입장할 때 마다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여자 단체전(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에서는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남자 단체전(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에서 독일을 5:1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별찌야시장’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품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24일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별찌야시장’은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10여 개의 푸드코너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판매 영업주 등에게 식중독 홍보를 겸한 식품위생 점검으로 별찌야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품 판매 영업주 등에게 위생모 및 소독 티슈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을 교육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식품 판매 영업주 등에게 올해 더욱 성공적인 별찌야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달 23일 4주에 걸쳐 부서 간 화합과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볼링대회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볼링으로 직원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볼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영업시설을 이용하고,울진해경의 전 부서 21개팀, 90여명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치안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울진해경 직원들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쌓은 멋진 기량을 발휘했으며, 대회기간 중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입상한 부서에 각각 자체 체육행사지원금과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광스러운 표창을 받은 강구파출소 박은영 경장은 “팀원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여 서로 응원하고 하이파이브를 치는 시간을 가지며 팀워크가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단결된 팀워크로 파출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전북과 0대 0 무승부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에는 VAR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했다. 김천상무는 9경기 무패를 위한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준홍과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 포백으로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현과 원두재, 강현묵이 맡았다. 전방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자리하며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슈팅 개수 10대 3, 아쉬웠던 골 결정력 속 전반 0대 0 김천상무는 전반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패스미스로 전북에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다행히 김준홍의 선방이 빛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김천상무는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4분, 김현욱이 전방압박으로 공을 빼앗자마자 슈팅까지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박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김태현이 박스 안으로 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는 5월 24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북삼고등학교 2학년 학생 1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제72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박순범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ESG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뉴스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범 도의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4주기에 걸쳐 진행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 ‘2024년 희망기억교실’ 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희망기억교실’은 65세 미만 치매 진단을 받은 젊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약물 프로그램으로 보건소를 연계한 건강증진교육을 비롯해 전산화 인지훈련 및 인지 자극, 운동, 미술, 음악, 원예, 지역사회 활동 등 총 24회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족교실을 수료한 초로기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꽃바구니 만들기, 그동안 음악프로그램으로 배운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함께 노래 부르기,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수료식 참여자들과 가족들은 수업에 참여하며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받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이곳에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대화하면서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인성 치매보다 뇌 손상 진행 속도가 빠른 초로기 치매의 경우,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발병해 환자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한마음홀에서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및 직원, 북부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성모병원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이 참석해 진행된 이 훈련은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다수 사상자 사고 등 재난 발생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건소가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2024 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및 각종 재난 시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으며,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발생시 투입되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전문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