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한 운동장 관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동장 관리기 지원 사업’은 예산과 인력 문제로 인하여 운동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학교에 운동장 관리기 대여와 운동장 관리 용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관내 초·중학교(47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줄어들면서 운동장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지만,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인력을 동원하고 장비를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소규모 학교는 인력활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고가의 운동장 관리기를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예산 활용의 비효율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경산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업을 위해 직접 구입한 운동장 관리기(그라운드 클리어)를 학교에 대여하고, 특히 시설관리 주무관이 미배치된 소규모 학교(7교)에는 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예산으로 관리업체와 직접 용역 계약을 맺어 운동장 관리기 사용 용역을 전면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8일 예천실버요양원에서 도내 식중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보존식·조리 기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으로 실제 상황과 같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조리 과정에서 달걀 취급 후 손 소독 시행 여부와 음식 중심부 온도(75℃) 및 가열유지 시간(1분 이상) 적정 여부 등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조사에 관한 내용을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는 도내 식중독 업무 담당자들이 참관해 식중독 발생 대응에 관한 정보 공유와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식중독 신속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차 수난대비 훈련을 지난 27일 실시하였다. 훈련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로 전복·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6개 기관 및 단체와 후포선적 낚시어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수색·구조중심의 훈련 뿐 아니라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보건소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해상환자의 구급활동 역량강화를 제고하였으며, 새로 도입된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와 연계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맨발걷기 교육은 평소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맨발 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최순나 대한민국맨발학교 연수원장을 초빙해 걷기의 바른 자세,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을 맨발로 걸으면서 정서적인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맨발 걷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제로 경험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사회복귀를 위해 가정방문재활서비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활 훈련 및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스마트폰 NO, 소통ON’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반납소 운영, 건강한 사용법 알아보기, 올바른 사용 다짐 작성, 중독예방 OX퀴즈 맞추기 등의 캠페인 활동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산양 젖짜기, 어린양 우유주기, 산양아이스크림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대안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인터넷·스마트폰 없이도 일상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사, 간호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 진료팀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의료취약지역에 매월 1회 이동검진을 하는 사업이다. 이동 가능한 검진 차량 1대, 초음파, X-선 촬영,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어 특히나 거동이 불편 평소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복지관 이용자들에게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소와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시장경기 회복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문제 최소화와 주거환경 낙후로 인한 균형개발 등에 대한 우수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공항개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의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 지역 현안사업 등 도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최근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하고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한, 박순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개발예정 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을 연계한 정책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프로그램인 제7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5월 28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포항 장량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용선 부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환경을 보호하자’ 및‘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시간 확대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실험의 날 제정에 관한 조례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초등학생 화장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우리학교가 선정이 돼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하기 전에는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론 걱정도 많았지만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장래희망에 도의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끔 아주 멋지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선 부의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율곡유치원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5월27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만 5세 49명을 대상으로 대한키즈스윔스쿨 김천캠퍼스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익사 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되고, 건강 증진과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했다. 생존수영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수영장으로 이동하여 준비운동, 안전한 물놀이 방법 알기, 구명조끼 착용 방법, 구조 요청 방법, 물과 친해지기, 물속에서 호흡하기, 숨 참기, 눈뜨기, 구명조끼 입고 누워보기 등과 같이 물과 친해지고 수상 안전에 대한 실기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활동에 참관한 꽃잎반 학부모 000은“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하여 실기수업을 통한 교육이라 너무 좋았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라고 했고, 유아 000은“처음에는 물이 깊어서 조금 무서웠는데, 몸이 물에 떠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23일 칠곡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했다. 먼저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꽃잎반은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슈를 접했고 꿀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한 도서관에 있는 꿀벌과 관련된 여러 도서를 탐색하며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현장체험학습 당일에는 유치원을 떠나기 전 차량 안전, 미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아들은 준비된 버스에 올라 친구들과 함께 꿀벌나라 테마파크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꿀벌나라 테마파크에 도착하여 유아들은 메인 로비 정원에 있는 꿀이 흐르는 폭포를 보며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꿀벌 홍보관에서 양봉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을 살펴보기도 했고 양봉과 관련된 옛 도서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그 이후 꿀벌 생태관에 있는 꿀벌통 살피기, 꿀벌 공생관에 있는 영상 매체를 탐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