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을 알렸다. 역대급 규모에 다양한 세션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경북-전남 양 교육감의 파트너십이 화제를 낳고 있다. 두 교육청의 교육감들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교육의 역할에 공감하고 박람회를 공동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엑스포장을 함께 둘러보고 Dㅡ30일 행사를 거쳐 29일 개막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람회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 등으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 미래 교육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만찬 자리에서, 개인의 겸손과 사회적 조화가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이번 박람회가 그러한 이상을 현실로 옮기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경북-전남 교육감의 파트너십은 이미 영호남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여야 한다. 응시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1차 필기시험을 치르는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서접수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부터 대상 직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하여 7월 6일 실시하고, 7월 25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 1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포항을 꺾고 11경기 무패행진과 동시에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 정정용 감독의 포항전 필승 다짐 정정용 감독은 지난 서울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포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으로 생각을 드러냈다. 정 감독의 기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번 포항전이 김천상무 병장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감독은 전역을 앞둔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어 더해 포항과의 경기 자체에 대한 기대도 있다. 최근 2연속 무승부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특히 2위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4일 춘양권역에 이어 29일 봉화권역에서 ㈜봉화일보 주관으로 ‘2024년 어르신 효(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에 대한 효(孝) 사상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9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축하공연, 퀴즈대회,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심영호 ㈜봉화일보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효사상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제주도에 와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봄과 여름이 어우러지는 5월의 마지막,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발달장애인 10명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된 사연은 봉화분관 직원이 평소 후원하고 있던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신문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그 모습을 본 발달장애인 A씨가 “신문지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고 강아지도 비행기 타는데 나는 한번도 못타봤네.”라는 말에 여행이 기획됐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여행 전에는 여행지에서 낯선 환경과 상황들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 가방 싸는 법, 공항 이용법,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 등을 교육하고 여행 일정을 공유해 관광지, 숙소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줬다.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 봉화분관 관계자는 “제주도로 떠나는 날만 모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던 A 씨(남, 50대)는 5월 초 경남 지역에서 성묘 및 벌초 작업을 했다. 이후 16일 발열, 손 떨림, 구음장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내원했고 다음 날인 17일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하여 28일 사망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이달 27일 우리시에 쯔쯔가무시증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월 말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 북천시민공원, 시민문화공원, 왕산역사공원,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4개소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를 설치했다. 연간 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상주시에서는 연평균 61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45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털진드기는 주로 남부지역인 전라도, 경남, 충남에 많이 분포하나 최근 기온상승으로 서식지 반경이 북쪽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상주지역은 가을부터 초겨울에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나 봄여름에도 발생한 이력이 있어 수풀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항상 주의해야 한다. 주된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기저질환자 또는 고령자는 합병증이 발생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27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안동에서 주관한 이번 월례회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9개 시·군의회 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각 시·군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권기익 의장은 “월례회를 통해 경북북부지역 소멸위기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소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 의회(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정활동 관련 정보 교류 및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두 달에 한 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안동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9일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개최된'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개막식에서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주)과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은 무기체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항공전자, 전자전, 미래 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LIG넥스원(주)은 해외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약 19.6조 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양산되는 천궁Ⅱ가 오는 2032년 27.5%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LIG넥스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K-방산 기업 LIG넥스원의 구미사업장 투자에 감사하다”며, “세계 방산시장이 주목하는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0일 부석면 감곡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지역 농가를 찾아 가지순과 포도줄기순을 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방모씨는 “가지순과 포도줄기순 따기 작업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가족끼리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을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내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