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9일 황촌정지간에서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은 8월 14일까지 총 12회,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행복황촌 거점시설인 마을부엌인 황촌정지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도시재생구역 내 50여 가구를 선정해 제공한다. 1회 차는 행복황촌 마을기업 조합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삼불고기, 올갱이국, 도라지무침, 연근조림, 부추김치로 구성된 반찬을 황오동 통장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수경 행복황촌 협동조합 이사장은 “반찬 나눔 사업은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황촌마을을 만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기존품종인 ‘삼광벼’에 ‘친들벼’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친들벼’의 종자보급을 위한 채종단지 2곳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추가 품종 선정은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대체 품종으로 다양한 품종을 고민해 왔으며, 농가반응, 적응지역 등을 감안해 ‘친들벼’를 추가로 선정했다. ‘친들벼’는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에 강하며 쌀 외관 및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원활한 종자보급을 위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 친들벼 원종 4톤을 확보해 외동읍과 평동에 40ha의 채종단지 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동읍과 평동 등 채종단지 2곳을 통해 종자 300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재배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현장지원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채종단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과수 화상병 발생 모의훈련(CPX)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모의훈련(CPX)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부터 초동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국가 검역병으로 현재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는 전국 234농가, 111.8㏊ 규모로 발생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사과 주산지인 안동(21농가, 14.6㏊)과 봉화(5농가, 3.0㏊)에 발생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경기, 충북, 전북 등 타지역 화상병 발생에 따라 과수 화상병 신속대응 상황실 운영단계를 주의 →경계 단계로 격상해 화상병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4차 배부를 완료했으며, 읍면동 예찰 및 현장조사 시 정밀 예찰팀을 구성해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 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가 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다. 내달 1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경주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며, 6월 4일 15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시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정책을 실시해 참가 선수단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의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식당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군 관광 활성화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영덕만의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최신 관광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15여 개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지역의 관광사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전략 발제에서는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의 ‘스마트 시대, 영덕군이 나아 가야 할 관광의 미래’와 이우석 먹고놀랩 대표의 ‘관광객을 부르는 영덕 미식 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영덕의 미래 관광에 대한 담론이 진행됐다. 2부 기업 발표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의 7개 회원사(더투어샵, 닷일, 모두락, 여행공방, 에스프레소북, 이지플레이트, 호호창작소)가 참여해 기업 소개와 함께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창출을 위한 참신한 제안들을 내놓았다.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 조원태 회장은 “민간 주도의 관광 포럼 개최는 그 자체로도 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관내 13개 학교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및 업무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2024년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청렴도 제고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학교발전기금 운영,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향상 방안, 청탁금지법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청렴도 제고 및 학교 회계업무의 주요 착안 사항과 위반 사례를 안내함으로써 청렴도를 향상하고 담당자들이 느끼는 회계업무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담당자 개개인의 청렴도를 높여 학교 행정 업무 전반의 부패를 척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 및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생 생성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넓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강의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입장이 되어 토의·토론을 하는 참여형,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자신의 삶과 연관된 학습 주제를 정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학습 활동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처럼 소그룹으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수를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실질적인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을 꾸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은 지난 4월 18일 개최한‘2024 독도사랑골든벨’에서 최종 선발된 20명이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독도를 직접 가 보고, 안용복 기념관,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과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활동을 했다. 그리고 탐방 활동에서 느낀 내용과 독도에 대한 사랑을 소감문으로 적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고, 의성중 권〇〇, 이〇〇, 김〇〇 학생은 용돈을 모아서 개별로 선물 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독도를 보자 신비한 웅장함에 놀랐고 아름다운 이 땅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마〇〇학생은“안용복 기념관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안용복 장군이 독도를 지키려 한 의지와 마음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6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바우처 택시 10대를 정식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관내 택시운송사업자가 일상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 예약이 접수되면 이용대상자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서는 기존에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설치한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13대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휠체어 이용자와 비휠체어 이용자 모두가 이용하기에 특정 시간 배차 지연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바우처 택시가 도입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기존과 같이 특별교통수단을,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 택시를 우선 이용 할 수 있어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중증보행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등)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다. 이용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요금과 같으며, 기본요금(2km 미만) 1,400원, 2km 이상 10km 미만 km당 300원, 10km 이상은 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1일 4회, 월 10회, 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돗물 공급계통의 주요 시설인 수질 계측장비에 대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잔류염소계 19대, 탁도계 27대, pH계 21대, 전기전도계 12대에 대하여 작동상태 이상 여부, 측정 장비를 통한 보정작업을 진행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수선 조치하여 수질 계측정밀도 오차를 최소화했다. 앞으로도 먹는물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수질기준)와 관련해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수장과 배수지의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철저한 정수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