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9일로 지정됐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노인·사회복지시설(4개소) 방문 구강보건교육’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 보건소는 영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1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20개 초등학교 대표 ‘건치’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시장상(건치왕 1명, 으뜸상 2명, 미소상 2명), 영주시치과의사회장상(특별상 2명) 등 총 7명을 건강치아 어린이로 선발해 시상한다. 또, 22일에는 영주시치과의사회원들과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보름동산, 더 사랑의집 시설입소자들에게 △충치치료 △발치 △스켈링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이 진행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도내 시군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고등학교 대표 22명으로 구성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권익 향상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연합체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학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3개의 분과위원회(교육 운영·학생 참여 인권·문화예술환경) 를 구성하고,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도부터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회와 함께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 선거의 입후보자 선거 방송토론은 도 규모에서의 전국 최초 민간 선거 방송토론으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 방송토론은 전문 MC의 진행으로 입후보자들의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토론 과정은 HCN 경북방송에서 촬영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월 말까지 도내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 융합 교육대학원 연계 SW-AI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SW-AI·디지털)교육 확대와 활용에 대한 현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5개 AI 융합 교육대학원과 연계하여 경북 전 교원의 SW-AI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정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관은 ‘디지털 역량교육 과정’과 ‘SW-AI 역량 강화 과정’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 연수 기간과 과정은 경북대학교(6~7월, 3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7~10월, 3기), 영남대학교(6~11월, 2기), 안동대학교(6~10월, 6기), 대구교육대학교(7~10월, 4기)로 대학별 11시간~18시간까지 교육 내용에 맞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14시에는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이 세계 14개국 대표와 베트남 대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은 참가국 대표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상시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선언은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폐회식에서는 박람회 공동위원장인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글로컬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하며, “우리는 5일간 협력과 연대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컬 미래교육의 경험을 통해 교육이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이곳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이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24학년도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쓰담 달리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종 환경정화 운동인 쓰담 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경북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에 걸쳐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지역의 생태 자연을 확인하고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돼 예천과 영주지역 학생들이 ‘생명을 품은 낙동강! 우리는 경북 생태 지키미’라는 슬로건 아래 강변을 따라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릴레이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균형감 있게 참가해 추진 중이다. 환경의 날 주간인 4일 진행되는 안동 행사에서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강변을 돌며 환경정화 운동을 펼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잇기 캠페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024년‘효(孝)사랑 감사의 날’행사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OX룰렛퀴즈, 치매예방 뇌 건강식 찾기, 체험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소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치매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겪는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퇴치를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상운면·재산면 소재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 같은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에 관내 상운면·재산면 소재지 만 65세 이상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관내 마을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다. 검진 후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2차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결핵 홍보지도 배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되므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같은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소 럼피스킨 질병을 매개로 하는 흡혈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24년 제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백신접종의 대상은 올해 5월 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23.12.1.부터 24.1.31.출생)로 한우 사육농가 142호의 300여 두가 대상이며, 백신접종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월 미만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유예하고 추후 7개월부터 8월에 추가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접종방법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마찬가지로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실시하며,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백신을 수령 후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결절(혹),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고, 작년 11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07건이 발생해 6400여 두가 살처분된 바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금성면 일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불명수로 안정적인 오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름 장마철 대비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금성면 일대 오수관로 중 빗물 유입이 많은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정밀한 조사를 위해 특수 제작된 훈연 발생기를 사용해 무해한 연기를 하수관로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연기가 누출되는 지점을 추적하여 불법 연결, 누수 지점, 파손된 관로 등을 식별할 수 있는 송연 조사와 CCTV 촬영을 통해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결과 배수설비 불법 연결 확인 시 1차 계도(원상복구 명령)후 미조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위법 사항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게 되며, 하수관로 오접 부분, 맨홀 파손 등이 발견될 시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금성면 일대의 하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사전타당성 분석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시설기준 및 설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였고, 특히 2022년에는 경제적 타당성만을 평가하던 방식의 고속도로IC 설치 기준을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를 반영한 기준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 결과 지침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방 소도시의 특성상 사업 확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정된 지침을 적용하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지난 3월 사업성을 인정받았고, 한국도로공사 자체 검토를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이는 지역의 어려움을 풀어낸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옥산 및 점곡면민은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있으나 북의성IC까지 약 12에서 22km를 돌아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원을 한국도로공사와 분담하여 시행한다. 현